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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라마단] Day 13 복음으로 마지막 전쟁을 감당할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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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미국 군대가 철수하고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집권하면서 아프가니스탄과 가깝게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파키스탄에 수많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2021년 전까지는 파키스탄에 150만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탈레반 재집권 후 200만의 난민들이 국경을 넘었습니다.


탈레반이 재집권하면 여자아이들의 교육이 금지되고 여성들의 인권이 바닥으로 떨어질 뿐 아니라 외국 기업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을 알기에 생명을 걸고 주변국으로 나와 난민을 받아주는 제3국으로 가기 위해 파키스탄을 베이스캠프 삼아 기약 없는 난민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소망과 안정을 찾아온 파키스탄 내에서도 삶이 녹록지만은 않았습니다.


2023년 11월에 시작된 난민 송환 정책으로 20만 명의 아프간 난민들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다시 송환되었고 작년인 2024년 11월에 3만 명, 올해 2월에는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불법 체류 중이었던 아프간 난민들을 추방했고 경찰에 적발되지 않은 난민들은 추방을 피하고자 이슬라마바드가 아닌 주변 도시에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이 가난해진 탓인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은 알라를 찾기보다 진짜 하나님이 어디에 계신지,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자신들을 도와주시고 구원해주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슬람이 진리가 아니며 사람들을 두려움과 어두움에 가두어 놓는 종교라고 인식하는 아프간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여러 매스컴을 통해 아프가니스탄 바깥의 세상을 알게 되고 아프가니스탄이 미국의 도움을 받은 20년 동안 아프가니스탄 내 외국 기업에 일하던 사람들은 이미 복음을 들었거나, 성경책을 가지고 있거나, 지하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감사한 것은 아프가니스탄의 미래인 젊은 청년들도 이제는 이슬람이 진리가 아니라며 이슬람에서 떠나고 있습니다. 이슬람식 기도를 하지 않는 영혼들이 많아졌고 종교지도자나 종교성이 강한 자들이 이슬람식 기도와 모스크 가는 것을 여전히 강요하지만, 아프간 영혼들은 더는 아랑곳 하지 않고 진리를 찾으며 이슬람 종교와 율법의 권위나 믿음은 점점 힘을 잃고 있습니다. 도리어 이슬람법을 지키라고 하는 자들은 거짓된 것에 속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위기입니다. 평생 이슬람이 진리이며 그 율법을 따라 살아갈 때 막연히 잘 될 거라 믿고 있던 거짓된 믿음이 이제는 아프간 영혼들에게 더는 역사하지 않고 도리어 거짓임을 더 확신하며 진짜 진리를 찾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에 여러 형태의 단기 팀이 파키스탄 내 아프가니스탄 난민 밀집 지역을 방문하였고 여러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슬람에 지친 가정들이 주님을 영접하여 말씀을 읽기 시작하는 은혜가 있었고 이제 막 아프간 국경을 넘어와 홀로 신앙을 지키던 믿음의 가정들이 예배를 찾고 있다가 공동체와 연결되어 주일 예배에 나오고 선교캠프까지 참여하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가정을 방문하여서 했던 치유 기도와 전도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영적으로 기경되는 은혜들이 있었습니다.


매주 모였던 성도들이 이번에 진행된 난민정책으로 대부분 다른 도시로 흩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모임 시작 때부터 함께 신앙을 키워왔던 성도들과 비전스쿨과 캠프를 통해 더욱 주님의 마음과 비전에 헌신하여 모임을 시작하던 청소년들, 하나님을 뜨겁게 만나고 예배에 가장 큰 목소리로 찬양하던 어린이들, 이제 막 주님을 만나 주일예배에 나오며 기뻐하던 성도들은 갑작스런 파키스탄의 정책으로 경찰들의 집 수색과 추방된 지체들을 보며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였었습니다. 곧 이들 역시도 함께 모여 예배했던 지역을 떠나 다른 도시로 흩어지면서 순간 많은 두려움과 걱정과 염려 속에 흩어져 예배를 함께할 수 없는 현실에 큰 아픔과 그리움들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이 공동체 안에 심어주신 복음의 생명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능력이 되고 빛이 되어 지체들을 일으키고 계시는 것을 봅니다.

T도시, A도시, Q도시로 그리고 아직 남은 지체들이 하나님이 흩어놓으신 곳곳에서 하나님의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가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두려움과 걱정에 싸여있던 지체들과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며 주님의 제자입니다. 우리가 밟는 땅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셨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새로운 생명의 역사를 흩어진 각 도시에서 시작하실 것입니다.”라는 마음을 함께 나누었을 때 이전보다 더 큰 소망을 보았습니다. 아프간 난민들이 파키스탄 전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며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이번 라마단 기간에 세상은 난민으로 나온 아프간 민족을 다시 또 흩어지게 하여 두려움과 불안으로 묶어놓으려 했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계획은 파키스탄의 많은 민족들에게 파송하시고 진리에 목마른 아프가니스탄 영혼들과 어두움에 묶여있는 파키스탄 영혼들을 생명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것임을 믿습니다.


특별히 라마단 기간에 이슬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는 수많은 무슬림들 가운데로 주님이 아프간 성도들을 보내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생명으로 아프간 성도들을 통해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가 아프간에 임하셨던 것처럼 성도들이 가는 곳마다 임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기뻐하라 아프가니스탄!! 복음으로 일어나 마지막 전쟁에 승리하라!!


[오늘의 기도]


1.라마단 기간에 추방을 피해 흩어지게 된 아프가니스탄 영혼들이 불안정한 난민의 삶 속에서 알라를 찾기보다 진리를 더욱 찾게 하시고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2.아프가니스탄 성도들이 흩어진 가운데서도 주님의 승리하시는 교회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라마단 기간에 두려움과 염려가 아니라 밟는 곳마다 우리에게 유업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주님이 흩으신 모든 지역에 생명과 빛을 비추며 영혼을 살리는 주님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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