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인도 북동부서 집중호우로 최소 34명 사망…관광객 1000명 고립

인도 북동부 지역에서 나흘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2일(현지시간) 정부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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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성명에 따르면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시킴 주에서는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고립돼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메갈라야 주에서도 군 구조대가 투입돼 홍수로 고립된 주민 500여 명을 구조 중이다.

옆 나라인 방글라데시에서도 동북부 실헷 지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4명 이상의 일가족이 숨졌으며 랑가마티, 반다르반, 카그라차리 등 산악 지대에는 수백 개의 대피소가 마련됐다.

인도 북동부와 방글라데시에서는 매년 산사태와 급류성 홍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인도 정부 당국은 산사태와 급류성 홍수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 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도 언론 ANI가 공개한 영상에는 인도 아삼 주 실차르 시의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도로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이 방치된 모습이 포착됐다.

실차르 주민 소누 데비는 ANI에 ＂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이가 있는데 침대가 물에 잠겼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뭘 할 수 있겠나. 밤새도록 깨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출처 : 뉴스1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시 90:2-5)

인도 북동부 지역에서 나흘간 계속된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최소 34명이 사망하고 히말라야 산맥을 관광하러 온 1,000명 이상의 관광객과 메갈리야주 주민 500명이 고립되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긴박한 소식을 듣습니다.

그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역시도 산사태로 일가족이 숨지는 등 안타까운 소식들이 연이어 들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으신 산이 생기기 전, 영원부터 영원까지 여호와 하나님만 하나님이심이 먼저 인도와 방글라데시 가운데 선포되기를 구합니다.

갑작스러운 홍수와 산사태로 생을 달리한 자들의 유가족들을 주께서 위로하여주시고 다친 자들에게 신속한 치료가 허락되도록 하나님의 긍휼이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돕는 자들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

한낱 티끌과 같은 인생이지만, 오늘 이 시간에도 인생들에게 복음을 들을 기회를 주시고 인생의 너머에 있는 하나님 나라를 주시는 은혜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고립되어있는 관광객들과 인도, 방글라데시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살 기회를 한 번 더 허락하셔서 진리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영접하게 하옵소서.

인도 교회와 방글라데시 교회가 피해지역을 섬기는데 앞장서며 복음과 함께 구조활동에 나서게 하시고 세계 교회가 물질로 베풀며 기도함으로 홍수가 속히 해소되게 하셔서 무너진 집들을 다시 일으킬 힘이 인도와 방글라데시 영혼들 가운데 샘솟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인도와 방글라데시 민족이 다시 새 힘을 얻어 교회로 세워지게 하시고 열방을 향하여 100만 선교사를 파송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