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이라크서 쇼핑몰 화재 참사···＂최소 60명 사망＂

이라크 동부에서 쇼핑몰에 불이 나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60명 이상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라크 내무부는 전날 밤 동부 와시트주 주도 쿠트시의 쇼핑몰에서 난 불로 최소 6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이 질식사며 사망자 중 시신 14구는 화상으로 신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관이 현장에서 건물 안에 갇힌 45명 이상을 구조했지만 실종자들이 남아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1주일 전 개장한 이 쇼핑몰은 다양한 식당과 슈퍼마켓이 있는 5층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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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이예흐 와지트 주지사는 사흘의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라크에서는 부실한 건축 기준이 화재 원인으로 지적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2021년 드히콰르주 나시리야시에서 90여명이 사망한 병원 화재 사건에서 가연성이 높은 저가의 불법 외장재가 피해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 바 있다. 2023년 니네베주 함다니야의 결혼식장에서도 저가의 천장 패널에 불이 붙으며 100명 이상이 숨졌다.

출처 : 서울경제

여호와여 우리의 죄악이 우리에게 대하여 증언할지라도 주는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소서 우리의 타락함이 많으니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렘 14:7)

이라크 동부에서 쇼핑몰의 화재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60명 이상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부실한 건축 기준이 화재 원인으로 지적되는 가운데 2021년 병원 화재 사건으로 90여 명이 사망하고 2023년 결혼식장 화재 사건으로 100명 이상이 숨졌음에도 기준을 바꾸지 않는 어리석은 이라크 정부의 행태를 주께서 갚아주옵소서.

생명을 소중히 대하지 않는 타락함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는 죄인지를 이라크 정부가 깨닫게 하시고 법률을 고쳐 다시는 이러한 사고로 목숨을 잃는 이라크 영혼들이 없게 하여주옵소서.

아직 생존자를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한 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구조인력들이 파견되게 하시고 이 사고의 유가족들을 이라크 교회가 먼저 나서서 위로하며 복음으로 치유하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는 자들을 통해 이라크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소망이 전해지게 하시고 세계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정직과 진리를 이라크에 가르쳐 지키는 일을 수행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사망을 이기신 생명의 주 예수 그리스도만 이라크에 왕으로 임하셔서 의와 진리로 통치함을 받게 하옵소서!

이라크가 아랍의 무너진 영혼들을 다시 일으키며 열방의 예배처소들을 재건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