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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라마단] Day 23 이사야 19장 예언의 성취! 아랍의 대 추수를 감당하는 열방의 어미가 될찌어다, 이집트!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 수단!


<이집트>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사 19:23)

이집트는 천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로의 영역을 넘지 않으며 이슬람과 기독교의 첨예한 긴장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이슬람 근본주의 운동의 사상적 중심지가 되어온 이집트의 무슬림들은 어떤 다른 나라보다 강력하게 이슬람 사상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 인구의 약 10%인 천만의 기독교 인구가 있으나 교회 내에서만 교육과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을 뿐, 그것이 기독교 밖의 무슬림들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는 많은 두려움과 저항을 가지고있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라마단 전부터 집집마다 예쁜 조명으로 장식하고 집안도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또 도시 곳곳에서 전통 피리와 북을 치는 악단들이 거리를 행진을 하는 행사를 합니다. 또한 금식이 시작되는 기간에는 매일 금식과 거룩의 의식을 마친 후 가족과 함께 모여 즐겁게 식사 (이프터르)를 하는 등 마치 축제와 같은 시간을 보여줍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라마단을 스스로 더욱 경건해지고 가족과 화목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위해 이 라마단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이집트 경제는 2016년 이후 IMF와 코로나, 우크라니아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 밀 가격의 상승, 주변국 수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인해 밀려들어오는 난민 문제로 이집트 국민들의 삶이 어려웠으나 이후 이집트 정부의 지속적인 경제 구조 개혁과 긴축재정 정책으로 2025년 중반 이후 높은 경제성장의 회복을 보이고 있고 인프라 투자와 산업 다변화를 통해 2026년 상반기 현재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이집트의 안정적인 성장에 발 맞춰 이집트 교회의 부흥과 아랍 선교운동의 새로운 바람이 지금 이집트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14년 전 고 김노래 선교사의 순교이후 시작된 아랍선교캠프(AVC)가 다시 이번 라마단 기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땅에 남겨진 그루터기 같은 자들이 날마다 십자가를 지며 이집트와 아랍의 부흥을 꿈꾸며 교회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만나며 AVC에 초청하고 있습니다. 이 AVC를 통해 아랍의 모든 자들 천국복음을 듣고 주께로 나오며 주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사 19:24-25)

약 2달 전부터 이집트 공동체는 아랍의 무슬림들이 주께 돌아오길 매일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AVC를 위해 한 사람씩 기도문을 선포하며 주께 간구의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하나된 기도로 라마단 기간 중 헛된 우상에게 절하며 거짓된 율법을 따라 굶주림을 참으며 보내는 모든 무슬림들의 영과 혼이 열려서 이들이 참된 진리와 구원을 찾게 되는 영적 변화가 일어나길 바라고 우리 공동체 안에 이들을 향한 더 활발한 복음전파의 역사가 이 라마단 기간 가운데 일어나길 소망합니다.

무슬림을 위한 우리의 매일 드리는 기도로 말미암아 이집트와 아랍의 폭발적인 대 추수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이 부흥의 역사를 함께 준비하는 D형제에 대해 나누길 원합니다. D형제는 이웃나라에서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기로 결단하고 이집트로 넘어 온 이슬람 배경 가정의 형제입니다. 친척들의 핍박을 피해 이집트에 와서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 있었으나 가정교회를 통해 주님의 은혜로 성장하여 지금은 현지인이 드리는 월드미션을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AVC의 동원을 위해 이집트 교회와 믿는 자들을 AVC에 초청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청소년이지만 D형제가 그리스도의 참 제자로 성장하게 하시고 D형제를 통해 이집트와 아랍의 수많은 무슬림들이 주께 돌아오는 놀라운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1. 이번 라마단 기간 동안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면서, 지금 아랍 땅에는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어둠과 치열한 영적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개최될 AVC를 통해 태초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아랍 땅을 덮게 하시고, 수세기 동안 복음을 거부해 왔던 아랍의 무슬림들이 주님의 새 영을 받아 주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2. AVC에 참석하는 아랍의 교회와 믿는 자들이 마지막 아랍의 대추수를 감당할 일꾼으로 일어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수단>


수단은 성경에서 구스라고 불리는 지역에 위치한 나라입니다. 6세기에는 강력한 기독교 왕국이었지만, 16세기 아랍에 의해 정복되면서 이슬람화되었습니다. 이슬람화되면서 기독교는 무너지기 시작했고, 그리스도인들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감옥에 가고, 교회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4,600만 명의 인구중, 약 3% 미만의 그리스도인들이 남아있습니다.

2019년 4월, 오마르 알 바쉬르 대통령이 30년 만에 축출되면서 이슬람 근본주의 독재 정부가 무너졌고, 이후 과도정부에 의해 개종자들을 향한 사형죄가 폐지, 국가와 종교를 분리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렇게 수단에 문이 열려 있던 때에, 군부가 정권을 잡았고, 시민들은 시위로 대응하며 나아갔습니다. 2023년 4월 15일 정부군과 반군과의 내전이 시작되어 사망자가 최소 12,000명이고, 전체 인구의 30%정도가 피난 중이며 주로 주변국인 차드, 남수단, 이집트로 피난을 떠났습니다. 육로를 통해 주변국으로 이동하면서, 추위와 배고픔에 떨고, 형제들은 반군에 잡혀가 반군 기지로 끌려가기도 하고, 여성들은 성폭행을 당하기도 합니다. 사회 기반시설이 붕괴되어 수도 하르툼을 비롯한 많은 지역이 폐허가 되었습니다. 수단은 내전으로 인한 폭력뿐만 아니라 기근과 홍수 등 복합적인 재난으로 통제 불능의 끔찍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기근이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어 810만명 이상이 아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세속적이고 종교적 정체성이 약한 수단 무슬림들이 대부분이지만, 라마단 기간에는 종교적 연대로 이슬람적 행위와 생각이 강해집니다. 수단인들은 난민으로 낯선 땅에서 새롭게 정착하며 살아가려고 애쓰지만, 낯선 땅에서의 삶이 녹록하지 않습니다. 수단인들 모두가 소망이 없다고 고백하지만,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임을 새롭게 보게 하시고 흩어져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일어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집트에 난민으로 살고있는 M형제는 3년전 수단 내전으로 이집트에 넘어온 기독교인으로 가정공동체를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인 월드미션에 지속적으로 나와 예배하며 같은 수단인들을 AVC에 초청하기 위해 섬기고 있는 형제입니다. M형제가 하늘소망을 붙들며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자라갈 것입니다. M형제를 통해 전쟁으로 고통하며 신음하고 있는 수많은 수단인들이 그리스도를 만나 새로운 주의 일꾼으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 때에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이 만군의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두신 곳 시온 산에 이르리라 (사 18:7)

[오늘의 기도]

1. 아직도 끝나지 않은 내전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수단인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심령이 가난한 저들 가운데 영원한 소망을 두고 사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주의 빛을 비추셔서 모든 사망의 권세가 떠나가며, 생명의 주께로 달려나오게 하옵소서.


2. 이번 라마단 기간 세계교회와 아랍의 교회의 연합된 강력한 기도를 통해 수많은 수단 무슬림들이 꿈과 환상으로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시고 아랍에 있는 수많은 믿음의 공동체가 이 수단 무슬림인들을 향한 폭발적인 전도를 감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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