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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얼마나 비참한지 세상에 알려달라"…가자시티 처절한 피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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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트럭 위에는 매트리스를 비롯해 담요, 옷가지, 주방용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그 위에는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수십 명의 사람들이 서로의 몸에 의지한 채 위태롭게 앉아 있다. 물통이 줄줄이 매달린 트럭 옆으로는 돈이 없어 앉을 자리를 얻지 못한 두 명의 남성이 각자 흰색 보따리를 어깨에 메고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서 벌어지고 있는 처절한 피란길 풍경을 한 장의 사진으로 전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낡은 트럭에 살림살이를 몽땅 싣고 미래를 알 수 없는 남쪽으로 향하는 모습은 그들의 비참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트럭에 탄 한 여성은 기자들을 향해 "우리가 얼마나 비참한지 세상에 보여줄 수 있게 우리를 찍어달라"고 호소했다고 NYT는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5일 가자시티에 대한 지상 작전을 개시한 이후 가자시티에 집중포화를 가하고 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25만명 이상이 가자시티를 떠났다. 이스라엘의 공세가 강화된 이후로는 매일 수만 명이 탈출하고 있다. 유엔 관계자는 이번 주 초 72시간 동안에만 약 6만명이 피난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 당국은 대피 명령에 따라 가자시티를 떠난 민간인 수가 45만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지난 18일 가자지구의 좁은 해안도로에는 불타는 도시를 벗어나기 위한 피란 행렬이 밀려들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알라시드 해안도로를 민간인들이 대피할 수 있는 통로로 지정했지만, 도로는 짐을 실은 트럭과 피란민들로 가득 차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다. 교통비가 치솟으면서 일부 사람들은 짐과 어린 자녀를 짊어지고 걸을 수밖에 없었다.


(중략)


한때 번화했던 가자시티의 많은 지역은 이미 사람이 살 수 없는 폐허로 변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7일 가자시티 탈출을 장려하기 위해 가자지구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두 번째 대피로를 개방했다.


이 길을 이용한 샤디 자와드는 "상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사방에 인파가 가득했고, 폭발음이 들렸고, 사람들이 짐을 든 채 걷는 동안 여자와 남자들이 울고 비명을 질렀다"고 전했다.


(중략)


이처럼 가자 주민들이 생사의 갈림길에 선 절박한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재무장관의 발언은 가자시티의 비극적인 처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냈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은 지난 17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도시 재생 관련 콘퍼런스에 참여해 가자지구를 "부동산 대박"이라고 언급하며 "도시 재생의 첫 단계인 철거는 이미 끝났다. 이제 우리는 건설하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잿더미로 변한 가자지구가 이스라엘 재무장관의 눈에는 엄청난 개발이익을 안겨줄 노다지로 보이는 것이다.


출처: 연합뉴스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시 71:3, 15)

지난 15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공습을 시작한 이후 매일 수만 명의 가자지구 주민들이 가자시티를 탈출하였고 지금까지 45만 명이 가자시티를 떠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하나님, 이미 2년 간의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이제는 정든 도시마저 떠나 종착지를 알 수 없는 곳으로 피난을 가야하는 가자지구 주민들의 형편을 주께서 살펴주옵소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세상이 알 수 있게 사진을 찍어달라 호소하며 비참한 현실을 살아가는 가자지구 영혼들 가운데 주께서 함께 하여주시고 긍휼을 베푸셔서 가자지구 영혼들이 머무를 공간과 시간의 피난처가 허락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 재무장관을 대표로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 주민들의 현실에 등을 돌리고 눈 감은 채 가자지구가 그저 개발이익을 안겨줄 노다지로만 보는 가운데 주께서 세계교회와 이스라엘 교회로 하여금 이스라엘 정부의 탐욕을 규탄하게 하시고 모든 민족의 복이 되라 하셨던 여호와 하나님의 첫 부르심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교회가 합심하여 삶의 터전을 잃고 마음이 가난한 가자지구 영혼들을 도우며 예수님의 사랑과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종일 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가자지구의 영혼들이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얻으며 모든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제자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댓글 3개


게스트
9월 20일

고통을 들으시는 주님

가자지구 가운데 평안을 허락하소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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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9월 20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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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9월 20일

요한복음 3장


31.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32.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33.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34.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35.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6천 년 전부터 이어지는 싸움을 누가 해결해 줄 수 있겠습니까?

주님 오실때까지 이 싸움은 계속 될 것인데 주님이 왕이 되셔서 공의와 정의로 재판하여주옵소서.

희생자. 사망자. 부상자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두 민족이 영의 눈이 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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