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미얀마 군정, 휴전 중 학교 폭격…"학생 등 최소 22명 사망"
- gapmovement
- 3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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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이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한 휴전 중 반군 통제 지역을 공습해 학생 등 22명이 사망했다.
13일 AP통신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 등에 따르면 미얀마군이 전날 오전 중부 사가잉 지역 데파인 타운십(구)에서 저항 세력이 운영 중인 학교를 폭격해 학생 20명과 교사 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희생자 중 15명이 7세 아동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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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소식통은 아직 수습되지 않은 시신이 있어 실제 희생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미얀마나우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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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잉은 저항 세력 핵심 근거지 중 하나로, 미얀마군과 반군 간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져 왔다.
사가잉은 지난 3월 28일 발생한 규모 7.7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지역이기도 하다.
군정은 지진 이후 이례적으로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으나, 반군이 통제하는 사가잉 지역 등으로의 구호단체 접근은 차단했다.
이번 공습은 군정이 휴전 연장을 선언한 가운데 이뤄졌다.
군정은 지난 6일 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군정이 휴전 연장을 발표했음에도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며 "지진으로 주민들이 겪고 있는 엄청난 고통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대변인을 통해 우려를 표했다.
친군정 단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공습으로 반군 은신처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반면 NUG 측은 군정이 수도원, 학교, 병원 등 민간 시설을 고의로 폭격한다며 저항 운동에서 주민들을 떼어놓기 위한 의도라고 비난했다.
미얀마 국영 방송 MRTV는 학교 공습을 부인하며 반군부 매체가 의도적으로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 연합뉴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벧전 1:18-19)
주님, 미얀마 군사정권이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한 휴전 중 반군 통제 지역을 공습해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들이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공포에서 벗어나기도 전 공습으로 인해 그 어디로 숨거나 기댈 곳 없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미얀마 민족을 기억하시고 이들을 복음으로 회복케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미얀마 민족을 대속하셨습니다. 미얀마 민족이 한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함으로 자유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사랑만이 고통하는 미얀마 민족을 위로하시고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이 민족 가운데 생명의 복음이 전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군부가 휴전 연장을 하고도 지키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혼란한 정치 가운데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미얀마에 주님만이 이들의 주인 되시고 이 민족 가운데 평화가 임하게 해주실 수 있는 분인 줄 믿습니다! 모든 만물의 주인 되신 주님이 미얀마의 왕으로 임하여 주시고 이 땅을 다스려 주시옵소서! 또한 세계교회가 미얀마 민족을 보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은과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대속하신 것이 아니듯 세계교회도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복음 들고 달려가 이 민족의 영적 어두움과 아픔을 치유할 자들을 보내게 하여주시옵소서.
미얀마 민족이 반드시 복음으로 회복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기억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모든 민족 가운데 전하는 미얀마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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