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한국, 시리아와 외교관계 수립…191개 유엔 회원국 수교 완결

한국이 철권통치에 종지부를 찍은 시리아와 수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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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시리아의 안정과 번영이 중동 평화와 글로벌 평화에 중요하다며 한-시리아 수교를 바탕으로 한 양측 협력이 시리아 발전과 중동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시리아의 국가 재건 과정에서 한국의 개발 경험을 전수할 의사를 밝히고, 제반 여건이 개선될 경우 한국 기업의 재건 활동 참여 가능성도 타진했다. 아울러 의약품, 의료기기, 쌀 등 인도적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시리아가 직면한 인도적 위기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알-샤이바니 장관은 이에 사의를 표하면서, 대(對) 시리아 제재 완화를 위한 한국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향후 시리아 재건 분야의 한국측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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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라 대통령은 한-시리아 수교를 환영하고, 새로운 시리아의 출발에 한국 지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수교를 통해 양국이 국제평화에 기여하는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전했다.

알샤라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반군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을 이끌고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몰아낸 뒤 권력을 잡았다. 시리아는 반군의 승리로 2011년부터 시작된 내전의 막을 내렸지만 경제가 무너져 재건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시리아 수교는 한국이 지난 2월 초 시리아로 대표단을 파견해 시리아 측의 수교 의사를 확인한 뒤 두 달 여만에 신속하게 완결됐다. 양국 수교가 순조롭게 성사된 배경에는 북한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알아사드 정권이 몰락한 점이 주효했다.

시리아는 북한과 1966년 수교한 뒤 반세기 넘게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으나, 과도정부는 거리를 두고 있다. 시리아 주재 북한 대사관 외교관들도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뒤 전원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연합뉴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시 20:1-3)

2대에 걸쳐 시리아를 통치했던 아사드 독재정권은 북한 등 반서방 국가와 가까워 한국과 수교를 하지 않았지만, 이전 정권과 다르게 시리아 과도정부와 한국이 국교 수립 협정에 서명하고 대사관 설치와 외교관 교류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모든 민족을 사랑하시는 예수님. 시리아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14년간 내전이 마침내 끝이 났지만, 그동안의 전쟁으로 입은 피해가 너무나 크고 국가를 재건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내전이 종료되었지만, 아직도 환난 가운데 있는 시리아 민족을 예수님 도와주옵소서.

시리아를 향한 세계교회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국과 시리아의 수교로 그동안 닫혀있던 시리아의 문이 더욱더 열리게 될 줄 믿습니다. 그동안 쉽게 열리지 않았던 시리아에 복음이 전해질 통로가 열려서 이전보다 더 많은 이들이 복음 들고 시리아에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께서 시리아 가운데 세우신 교회들이 시리아 민족에게 담대히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시리아가 예수님께 울부짖을 때 시리아 교회를 통해 응답하시고 도우시는 예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시리아 민족이 전쟁으로 인해 경제가 무너져 세계 강국의 도움이 필요할 지라도 먼저 시리아 민족을 도우시는 예수님을 찾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세계 강국이 여러 물질과 방법으로 시리아를 도울 수 있으나 진실로 시리아를 살릴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이심을 시리아가 고백하게 하소서!

시리아를 도우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경험하고 그것을 온 열방에 알리며 하나님 나라 완성을 위해 달려가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시리아 민족이 아랍의 대제사장으로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