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튀르키예, 최대 TV뉴스 방송 압수…사기·탈세·돈세탁 혐의

튀르키예 최대 TV 뉴스 방송사 중 한 곳이 사기와 탈세, 돈세탁 조사의 일환으로 국가에 압수됐다고 튀르키예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국영 아나돌루 통신 등 튀르키예 언론들은 칸 홀딩 산하 121개 회사 중 하나인 하버투르크 방송이 압수돼 국영 저축예금보험기금으로 이관됐다고 전했다. 브로드캐스터 쇼 TV도 압수됐다.

칸 홀딩 고위 임원 등 10명에 대한 구속영장도 발부됐다. 칸 홀딩 그룹은 미디어, 교육, 에너지, 호텔, 보건, 건설, 물류 등 광범위한 분야의 기업들을 망라하고 있다.

(중략)

수사관들은 "칸 홀딩 산하 회사들을 통해 출처를 알 수 없는 거액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이 자금들은 출처를 은폐하기 위해 기업들 간에 이전됐다. 또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위조 문서들이 사용됐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칸 홀딩의 활동 중 일부는 "범죄 수익으로 직접 자금을 조달했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의 대다수 언론 매체와 마찬가지로 하버투르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정부를 대체로 지지해 왔다. 이 방송은 11일 아침까지도 정상적으로 운영됐었다.

국경없는 기자회의 2024년 언론자유지수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180개국 중 158위였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튀르키예 언론의 약 90%가 정부의 영향력 아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그들이 종일 내 말을 곡해하며 나를 치는 그들의 모든 생각은 사악이라 그들이 내 생명을 엿보았던 것과 같이 또 모여 숨어 내 발자취를 지켜보나이다 그들이 악을 행하고야 안전하오리이까 하나님이여 분노하사 뭇 백성을 낮추소서 (시 56:5-7)

튀르키예 최대 TV뉴스 방송사 중 한 곳인 하버투르크 방송이 사기와 탈세, 돈세탁 혐의로 튀르키예 정부에 압수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을 대체로 지지해왔던 방송사임에도 압수가 이루어지며 이것이 단순 혐의가 아니라 튀르키예 언론을 정부의 영향력 아래에 두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주께서 이럴 때일수록 튀르키예 영혼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언론이 바른 소리를 할 수 없고 오히려 곡해하며 튀르키예 영혼들의 생각을 이슬람 안에서 획일화하여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집권을 공고히 하는 지금, 어느 때보다 튀르키예 교회들이 복음으로 선포하며 하나님의 의로운 분노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세계 교회 역시도 성경적 시각으로 튀르키예 정부의 독단적인 행태들을 단호히 비판하며 진리 안에 참자유가 튀르키예 가운데 풀어지기를 구하게 하옵소서.

튀르키예에서 진행되는 복음방송이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전파선교를 위해 더욱 기도하며 돕게 하시고 막힘이 없도록 주께서 주장하셔서 더 많은 튀르키예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튀르키예에 1%의 부흥이 있게 하시고 그리스도 종주국이 되어 열방을 흔드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