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이슬람 '하지' 마무리…이드 알아드하 명절 시작
- gapmovement
-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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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성지순례(하지)가 6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성지순례객은 이날 메카 외곽 미나 계곡에 있는 3개의 콘크리트 벽에 7개의 돌을 던지는 의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성지순례를 끝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올해 성지순례엔 전 세계 곳곳에서 무슬림 160만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슬람 두 성지(메카, 메디나)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사우디 정부는 군, 경찰, 안전요원, 의료진 수만 명을 배치하고 무인기(드론)까지 동원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성지순례가 끝나면서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아드하(희생제)가 전 세계 이슬람권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이슬람 신앙을 확인하기 위해 양을 제물로 바치는 이드 알아드하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이어지며 관공서는 물론 각급 학교와 기업체 등이 연휴에 들어갔다.
희생제 기간엔 가족과 친구가 모여 명절을 축하하고 친교를 쌓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선(자카트)을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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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주민들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모스크 옆에서 이드 알아드하 예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드 알아드하는 라마단 단식월의 종료를 축하하는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와 함께 이슬람의 양대 명절로 꼽힌다. 이드 알피트르는 '작은 축제', 이드 알아드하는 '큰 축제'라고도 부른다.
출처 : 연합뉴스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하늘을 닫아 비를 내리지 아니하여 땅이 소산을 내지 않게 하시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신 11:16-17)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가 마무리되고 최대 명절인 희생제 이드 알아드하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예루살렘이 아닌 메카로 매년 모여 종교적 응집력을 높이고 아브라함이 아들을 드리는 대신에 양을 잡은 것으로 시작된 희생제를 기억하면서 어린 양으로 오셔서 우리의 대속제물이 되신 독생자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전 세계 무슬림들을 주께서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진리를 듣고 보지 못하도록 무슬림들을 미혹하는 이슬람의 거짓말들을 세계교회가 대적하며 복음을 전함에 힘쓰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사랑을 몸소 나타내게 하셔서 진정한 구속의 은혜가 전 세계 가운데 선포되게 하옵소서.
무너진 모스크 옆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주민들이 기아로 허덕이는 중에도 이슬람 율례에 따라 이드 알아드하 예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선한 사마리아인의 역할을 감당할 아랍교회와 세계교회 일꾼들을 보내어 주옵소서.
지극히 작은 자 중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주께 한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예수님이라면 보이셨을 섬김의 본을 보이게 하심을 통해 가자지구와 이슬람권 영혼들이 세상이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슬람권 전역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이 열방 가운데서 잉태되는 기쁨의 소식이 터져나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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