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시리아서 아사드파 잔존세력 정부군과 충돌…민간인 162명 숨져

시리아 서부 해안 지역에서 옛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를 지지하는 잔존 세력이 유혈 사태를 일으키자 정부군이 가혹한 진압에 나섰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기준 시리아 정부군이 서부 해안 지역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162명을 처형했다고 보고했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라타키아와 타르투스 등 알라위파 지역은 아사드 정권의 핵심 지지기반이었다.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이끄는 반군 세력이 지난해 12월 아사드 정권을 축출하고 과도 정부를 세운 이후에도 이곳에는 아사드 지지 세력이 남아 있었다.

전날 라타키아의 한 마을에서 아사드 지지 세력의 매복 공격으로 시리아 정부군 16명이 숨지자 정부군은 이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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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뉴스1

하나님이 놀라운 음성을 내시며 우리가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행하시느니라 눈을 내려 땅을 덮게 하시며 가는 비를 내리시고 큰 비를 내리시며 각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욥 37:5-7)

사랑하시는 하나님 시리아에서 아사드파를 지지하는 잔존 세력이 유혈 사태를 일으켜 민간인이 162명이나 목숨을 잃은 슬픈 소식을 듣습니다.

안타까운 일 속에 남아있는 가족들과 사람들 마음에 있는 모든 두려움과 슬픔 가운데 주님의 긍휼하심의 은혜로 위로를 얻기를 원합니다. 영원한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마음 가운데 평안함을 부어주시옵소서.

주님, 시리아에서 흘려진 피와 끊이지 않은 다툼이 있습니다. 분노와 증오로 가득한 자들의 마음을 변화시켜주시어 무고한 자들이 더 이상 희생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욥이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믿었던 것처럼 시리아 민족 또한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난을 통해 새 일을 행하시며 역사하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께서 남겨주신 시리아 교회 가운데 이러한 믿음이 더하여져서 두려움을 넘어 주님을 알지 못해 죽어가고 있는 시리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리아 교회뿐 아니라 세계 교회도 이 일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시리아의 아픔을 위해 함께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고 길을 열어주셔서 복음을 전하러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리아 민족은 이사야 19장의 말씀처럼 모든 민족 제자 삼으며 주님 다시 오실 길 예비하는 복된 민족이 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