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시리아 남부 부족간 유혈충돌 사망자 89명으로 늘어
- gapmovement
-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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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남부에서 부족 간 유혈 충돌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89명으로 늘었다고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드루즈족이 주로 거주하는 남부 스웨이다 시에서 전날부터 이날 아침까지 현지 드루즈족 무장대원들과 베두인 부족의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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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R은 현장에 파견된 정부 보안 부대의 일부 대원이 베두인족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내무부의 누르단 알바바 대변인은 "정부군이 스웨이다에 진입해 질서를 회복했다"며 "불법 무장단체와 일부 충돌이 발생했지만 민간인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이날 스웨이다주에서 정부군 탱크를 공격했다고 AP·AFP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의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이 대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시리아 남부 (스웨이다주) 사미 마을 근처에서 탱크 여러 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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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드루즈족 최대 공동체가 사는 스웨이다주에서 베두인족과 드루즈족은 오랜 기간 갈등을 겪어 왔으며 두 집단 사이에 폭력 사태가 간헐적으로 벌어졌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내무부는 "지금까지 누적된 긴장 속에서 현지 무장 단체와 부족 사이에 발생한 불행한 무력 충돌의 결과"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하고 과도정부를 세운 아메드 알샤라 임시대통령은 종파주의를 극복하는 통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시리아 안팎에서는 종파 갈등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지난 4∼5월에도 새로운 과도정부의 보안 부대와 드루즈족 무장대원의 충돌로 수십 명이 사망했다.
출처 : 연합뉴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수 23:3)
주님, 시리아 남부에서 부족 간 유혈 충돌로 인해 사망자가 최소 89명으로 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시리아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파 갈등과 충돌로 사망의 그늘 아래에 살아가는 시리아를 주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불안정한 정세 속에 부족 간 투쟁과 충돌이 계속되는 시리아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주님을 시리아 민족이 만나게 하옵소서. 부족끼리의 미움과 다툼, 질투와 시기로 원수에게 주도권을 내어주었던 지난 날의 과오들을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용서하며 사랑을 베풀게 하옵소서.
이스라엘군의 공격도 여전한 상황 가운데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언약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사야 19장에 하신 언약을 이스라엘과 함께 시리아 가운데도 허락하셨음을 믿으며 이제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복음들고 전진하는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래 위에 세워진 것과 같은 민족의 앞날을 이끌어가도록 시리아 교회가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기도로 민족의 기초를 반석 위에 세우게 하시고 고통하고 있는 시리아 영혼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며 치유하는 시리아 교회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유업이요 주의 손으로 지으신 모습을 회복하여 아랍과 열방을 주께로 돌이키는 언약을 성취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