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인니 홍수·산사태' 사망자 225명으로 늘어…100명 넘게 실종

최근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사망자의 수가 200명을 넘었다.

29일(현지시간) DPA·AP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뒤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3개 주에서 최소 225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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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마트라주에서는 3천900여가구가 임시 시설로 몸을 피했고, 아체주에서는 주도 반다아체와 남부 지역을 잇는 다리가 무너지기도 했다.

일부 지역은 도로와 통신망이 끊긴 데다 중장비도 부족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항공기까지 투입해 북수마트라주 중부 타파눌리군 등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구호 물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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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그 떼에게 먹여서 그들로 안연히 거하게 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미 5:4)

하나님 아버지, 인도네시아에 내린 폭우로 수마트라 섬에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225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다쳤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지역을 잇는 다리가 무너지고 도로와 통신망이 끊겨 고립되었지만, 중장비가 부족하여 구조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가운데 기약 없이 버티고 있는 인도네시아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홍수와 산사태로 삶의 터전을 잃고, 가족을 잃은 인도네시아 영혼들의 상한 심령을 주님의 사랑과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무너진 구조물에 깔리고 떠밀려 부상을 당한 자들을 고쳐주셔서 속히 회복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폭우가 그치고 땅이 굳어지는 것이 먼저 되게 하셔서 도로를 수복하고 끊어진 통신이 속히 연결되게 하옵소서. 육로가 끊겨 구조할 방법들이 제한된 가운데서 수재민들이 버티는 시간 동안 구조 물품들이 잘 전달되게 하시고, 인도네시아 정부와 지도자들 가운데 지혜를 주셔서 실제적인 구조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구조활동 가운데 인도네시아 교회가 피해 지역을 섬기기에 앞장서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영혼들을 위로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그곳에 있음을 보게 하옵소서.

양 떼를 지키시는 목자이시며 참으로 도우시고 위로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위엄으로 고립된 인도네시아 영혼들을 돌보게 하셔서 인도네시아 영혼들이 인도네시아 교회의 섬김으로 주 안에서 안전히 거하게 하옵소서.

동남아 많은 지역들이 같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가운데 아세안 교회에 믿음을 더하여주시고 세계 교회가 함께 복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더욱 힘써 기도하며 인도네시아 땅에 복음 들고 더욱 전진하게 하옵소서.

세상 모든 것이 무너지고 휩쓸려 사라져 가도 믿음의 반석 위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교회는 더욱 견고하여짐을 선포하며 창대하여 땅끝까지 개척하는 인도네시아 민족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