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시리아 북서부서 무기고 폭발 5명 사망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지역에서 무기고가 폭발해 인명피해가 났다.

27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영 SANA 통신, 알이크바리아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이들리브 외곽 도시 카프르타카림의 한 농장에서 주민들이 올리브를 수확하던 도중 근처 무기고에서 폭발이 일어나 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중략)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지난 8월에도 이들리브 지역에서 탄약고가 폭발해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리브 등 시리아 북서부는 옛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 시절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의 근거지였다.

HTS 수장 아메드 알샤라가 작년 12월 아사드를 축출한 뒤 임시대통령에 올라 권력을 잡은 뒤에도 일부 무장단체가 이 일대에 거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연합뉴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벧전 5:10)

하나님, 시리아 북서부 이들리브 외곽 카프르타카림에서 무기고가 폭발했고 당시 올리브를 수확 중이던 주민들이 숨지고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현 시리아 임시 대통령인 아메드 알샤라가 몸담았던 이슬람 반군의 근거지로서 여전히 일부 무장단체가 활동 중이며 올해 8월에도 탄약고 폭발로 최소 4명이 숨지는 사건 이후 또 이러한 슬픔을 겪고 있는 이들리브 지역을 주께서 다스려주옵소서.

아직 일부 무장단체가 이들리브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 가운데 이들리브 주민들을 지켜주시고 무장단체로 활동하는 시리아 청년들이 복음을 듣고 하나님 나라에 헌신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은혜의 하나님께서 시리아 민족 가운데 임하여주셔서, 시리아 민족을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빨리 시리아 민족에 평화와 안정이 찾아오도록, 주님의 강력한 통치를 구하는 거룩한 리더들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시리아의 무기고 폭발로 목숨을 잃은 영혼들 유가족들의 마음을위로해주시고 시리아 내전이 끝났음에도 여전히 폭발의 위험과 전쟁의 트라우마로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영혼들을 고쳐주셔서 성령께서 주시는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시리아 교회가 이들을 예수님의 마음과 복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세계교회가 부르심에 순종하여 시리아의 고난을 함께 감당하게 하시고 영원하신 영광을 입게 하옵소서. 세계교회 간구와 기도를 통해 시리아 민족이 하나님의 성전된 영혼들을 세워나갈 터를 견고하게 닦으며 주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시리아가 아랍의 대제사장의 직분을 회복하여 아랍과 열방을 돌이키는 민족으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