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아프간 동부 규모 6.0 지진…"622명 사망·1555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발생한 규모 6.0의 지진으로 622명이 사망하고 1555명이 부상했다고 아프간 내무부가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에 따르면 압둘 마틴 카니 내무부 대변인은 이날 자정 무렵 발생한 지진으로 "쿠나르주에서 610명이 사망하고 1300명이 부상했다"며 "낭가르하르주에선 12명이 생명을 잃었고 255명이 다쳤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자정쯤 파키스탄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와 국경 경계에 있는 산악 지대인 쿠나르주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났다. 이에 따라 쿠나르주 3개 마을이 완전히 파괴됐고, 다수의 다른 마을도 상당한 피해를 봤다.

당국은 이날 생존자를 찾기 위해 산악 지대 여러 지역에서 진흙과 돌로 만들어진 주택을 철거하며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622명이 목숨을 잃었고 1500명 이상이 상처를 입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다만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외딴 지역에서도 부상자 보고가 다수 접수된 만큼 전체적인 사상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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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힌두쿠시산맥은 인도-유라시아 판이 만나는 치명적인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해엔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쿠나르주와 낭가르하르주는 지진과 홍수가 반복되는 험준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출처 : 뉴스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 42:11)

하나님,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발생한 큰 지진으로 인해 아프간의 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고, 천명이 넘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친 안타까운 이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아프간의 지진과 홍수가 반복되는 이 고통의 상황 가운데 어찌할 수도 없이 죽어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너무 많은 영혼들이 죽고, 죽음의 역사가 너무나 커 보이는 이때, 오히려 낙망하던 영혼들이 참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아는 그 반전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얼굴을 도우시는 하나님, 그분 한 분만을 찬송케 하여주시고 아프간의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은혜가 있게 하여주옵소서!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통 가운데 헤매는 유족들의 마음 가운데 찾아가주셔서 그 영혼들이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참 평안을 얻고 더 이상 불안하거나 고통받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아프간에 슬픔이 끝이 나게 하시고, 이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소리가 온 땅 가운데 가득하게 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