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해낼 위구르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위구르에서 사는 알림입니다.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녀본 적은 있지만 참믿음이 없었고 인생의 공허함을 느끼면서 헤비메탈에 빠져 밴드 활동을 하며 살았습니다.
어쩌다 만난 한국인 선생님들이 제게 복음을 전하셨지만, 마음이 열리지 않았고 메탈 락밴드 활동에 심취했었습니다.
점점 몸에 문신을 하나하나 늘리고 머리는 어깨까지 길러 다니면서 얼굴에는 웃음기 하나 없이 지내왔습니다.
한국인 유학생들도 몇 번 만나면서 교제를 나누었지만 제 마음은 여전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집에서 예수님에 대한 영화를 보면서 갑자기 저 자신의 죄가 생각나고 예수님에 대해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서 눈물이 빗물처럼 흘렀습니다. 그리고 통곡하며 저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참회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제 안에 말씀을 듣고 점점 변화되고 싶다는 갈망이 생겼고 세례를 받고 싶은 마음에 세례를 신청했습니다. 세례를 받으며 저는 다시는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전의 저처럼 소망 없이 사는 이 땅의 위구르 친구들이 다시 주님 앞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2-13)
알림 형제를 사랑하셔서 위구르의 현실을 피하고자 헤비메탈 밴드 활동과 문신으로 회피했던 가운데서도 십자가 복음의 사랑으로 인도하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알림 형제의 가난했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충만하게 하신 것처럼 이제는 알림 형제가 사도 바울과 같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고백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알림 형제가 위구르의 형제자매들의 가난한 마음을 위로하며 간증을 통해 예수님의 복음과 비전으로 위구르 청년들을 살리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고 이를 통해 회개의 바람이 위구르 전역에 불어오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위구르 교회 공동체가 알림 형제를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시고 형제가 굳건한 믿음 위에 서도록 든든한 동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위구르 민족이 주 예수님과 동행하는 곳이 그 어디나 하나님 나라임을 고백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모든 열방을 향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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