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캄보디아, 태국 국경 통행 차단…트럼프, 평화협정 이행 재촉구

지난 7월에 이어 최근 다시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휴전 중재에도 교전을 계속하고 있다. 태국이 휴전에 합의한 적 없다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자 캄보디아는 태국과의 국경 통행을 전면 차단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협정을 이행하라고 양국에 재차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방부는 전날 태국군이 폭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태국과의 모든 국경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방부 관계자는 언제까지 국경을 차단할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라고만 밝혔다.

이는 전날 태국과 캄보디아가 교전을 중단하고 휴전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도 태국이 계속 싸우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 데 따른 조치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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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중재에도 태국이 강경한 태도를 계속 유지하자 미국 백악관은 평화 협정을 이행하라며 양국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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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도 전날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하라고 양국에 촉구했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군 총사령관이 이끄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측단을 양국 국경에 배치하겠다며 미국 정부가 위성 감시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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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태국에서는 군인 15명과 민간인 3명이 숨졌고 270명이 다쳤으며 캄보디아에서는 민간인 11명이 사망하고 70명 넘게 부상했다.

태국과 캄보디아는 1907년 프랑스가 캄보디아를 식민지로 통치하면서 처음 측량한 817㎞ 길이의 국경선 가운데 경계가 확정되지 않은 지점에서 100년 넘게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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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그 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에 머물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 (슥2:11)

최근 미국의 휴전 중재에도 캄보디아와 태국이 교전을 지속하고 있고, 태국이 휴전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자, 캄보디아는 태국과의 국경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캄보디아와 태국이 한 사원을 두고 자기의 것이라 주장하며 100년 넘게 분쟁하던 것이 이어짐으로 발생한 최근 무력 충돌 탓에 부상당하고 사망에까지 이른 캄보디아와 태국 영혼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결국 썩어질 땅을 두고 다투는 두 민족을 긍휼히 여기사 캄보디아와 태국이 주님께 속한 나라이며, 하나님의 백성임을 아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캄보디아 교회와 태국 교회가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민족을 섬기는 제사장 교회들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막힌 담을 허무시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캄보디아와 태국 교회가 하나 되게하셔서 100년의 분쟁을 그치고 십자가로 말미암아 연합하는 캄보디아와 태국이 되게 하소서.

아세안 교회 또한 캄보디아와 태국의 분쟁 상황을 두고 기도하게 하시고, 캄보디아와 태국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사명을 갖도록 비전을 전하기에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캄보디아와 태국에 주님의 군대가 일어나 아세안 창 가운데 사명을 회복시키며 온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도록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