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인도 히말라야 산간마을 기습홍수…4명 사망·100여명 실종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간마을에서 갑자기 발생한 홍수로 4명이 숨지고 100명가량이 실종됐습니다.

AFP 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인근의 다랄리 마을에서 흙탕물을 동반한 급류가 협곡을 따라 저지대로 쏟아지면서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급류는 좁은 산간 계곡을 휩쓸고 내려오면서 평지에 있는 마을을 덮쳤으며 미처 대피하지 못한 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흙탕물을 동반한 강한 급류가 주택 단지를 통째로 덮치는 모습과 일부 주민들이 홍수를 피해 급히 뛰어가는 모습 등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푸슈카르 싱 다미 우타라칸드주 총리는 구조 인원을 전시 태세 수준으로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군 당국이 공개한 사진에는 마을이 진흙에 잠기고 집 지붕까지 흙탕물이 덮친 흔적이 보였습니다.

우타라칸드주 재난 대응 부대 지휘관인 아르판 야두반시는 일부 지역에서 진흙이 15m 높이로 쌓여 건물을 완전히 뒤덮었다고 설명했습니다.

AFP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매우 많은 양의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이른바 '구름 폭발'로 홍수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도 기상청은 적색경보를 발령한 우타라칸드주 일부 지역 강우량이 매우 강한 수준인 2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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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들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내소서 (시 7:1)

하나님 아버지, 인도 북부 히말라야 인근의 다랄리 마을에서 강한 홍수가 마을을 덮쳐 미처 대피하지 못한 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갑자기 발생한 홍수로 인해 집 지붕까지 흙탕물이 덮쳐 일상생활을 이어나가지 못해 슬픔에 빠져 있는 다랄리 마을의 영혼들을 주목하여 주시옵소서.

한 순간에 가족과 삶을 잃어버린 다랄리 마을 주민들에게 새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보혈을 덮어 주셔서 이들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에도 힌두교의 3억 3천개의 우상 앞에 구원을 바라는 인도 민족 가운데 유일한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인도 민족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생명의 복음을 전할 자들을 세계 교회가 파송하게 하옵소서!

어떠한 환난에서도 건지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모든 고통과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 앞에 모든 권리를 주께 맡겨드리는 인도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께서 택하사 믿음을 부어주신 인도 교회가 주님의 말씀으로 더욱 굳건해지게 하여 주셔서 거룩한 성령으로 주를 알지 못하는 인도 내 민족들과 열방을 향해 담대히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백만 인도 교회가 일어나 세계 교회와 연합하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목숨 다해 열방을 주께 돌이키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