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인도, 휴대전화 단말기에 정부 보안 앱 설치 의무화 추진 논란

최근 인도 정부가 앞으로 자국에서 판매할 새 휴대전화 단말기에 자체 개발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강제하자 야당이 기본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EFE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통신부는 지난달 28일 휴대전화 제조사와 수입업체에 향후 90일 안에 사이버 사기를 막기 위한 '산차르 사티' 보안 앱을 새 휴대전화 기기에 설치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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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당국은 해당 보안 앱이 사이버 사기뿐만 아니라 분실한 휴대전화 사용을 막고, 모바일 연결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앱이 통화 기록과 문자 메시지 등 휴대전화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지만, 카메라를 비롯한 다른 기능을 사용할 때는 휴대전화 이용자에게 권한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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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의 말리카르준 카르게 총재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 조치는) 감시, 도청, 엿보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독재와 유사하다"고 비판했다.

인도 정부는 해당 앱이 감시가 아닌 휴대전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도구라고 설명했다.

조티라디티야 신디아 인도 통신부 장관은 X에 올린 성명에서 "(해당 앱을) 원하지 않으면 (이용자가) 삭제할 수 있다"며 "선택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앱은 자발적이고 투명하며 국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사용자는 언제든지 앱을 활성화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사생활을 침해받지 않으면서도 안전은 보장받는다"고 강조했다.

14억6천만명가량이 사는 인도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여서 통신 분야에 강제하는 어떤 조치도 영향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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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 3:24)

하나님, 최근 인도 정부가 앞으로 자국에서 판매할 새 휴대전화 단말기에 정부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의무화하도록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인도 정부의 통신 강제 조치는 다른 어떤 조치들보다도 국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독재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와 비판 속에서 선하신 하나님께서 인도 내 민족들을 지켜주옵소서.

인도의 유일한 왕이시며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 인도 정부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성령으로 말미암아 옳은 길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진리 안에서의 자유가 인도에 가득히 임하게 하여 주옵소서.

정부 보안 시스템으로 인도의 영혼들을 감시하려는 눈들을 주께서 가려주시고 성령의 역사하심을 따라 주님께 삶을 드리며 나아가는 선교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게 하셔서 복음을 듣고 돌아오는 인도 영혼들이 끊임없게 하옵소서.

인도를 붙잡고 있는 힌두교의 수많은 우상들과 이슬람 가운데 믿음을 굳건히 지키며 살아가는 인도 민족이 열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교 비전을 가지며 일어나는 이때, 인도 교회의 모든 예배와 사역에 기름 부어주셔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인도 민족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십자가의 길을 따라 세계 열방을 향해 구원의 감격을 전하는 100만 선교사로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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