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예멘 남동부에서 친정부군 샤탄 사령관 매복기습당해 피살
- gapmovement
-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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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남동부 하드라무트 주에서 예멘 정부군과 연계된 고위 군사령관 한 명이 18일(현지시간) 매복 기습공격을 당해 살해되었다고 지역 보안군 장교가 신화통신에 제보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장교는 예멘 국방부에 소속된 북부 사다 주 출신의 유력한 지방 부족 지도자 아메드 압둘라 샤탄 사령관이 하드라무트 주에서 자신의 경호원과 함께 살해당했다고 말했다.
이 날 샤탄 사령관의 차량이 하드라무트의 먼 사막 지역을 통과하는 도중에 복면을 한 총격범들 일단이 차량을 정지시킨 뒤 집중 사격을 가했다고 이 장교는 전했다.
SNS에 올라온 현장 사진에는 사령관의 4륜구동 차량이 수많은 총탄 구멍이 난 채 정지해 있고 희생자들이 앉았던 앞좌석 의자들이 피에 젖은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샤탄 사령관은 사다 주를 비롯한 북부 후티 지역에서 후티 반군과 오랜 세월 싸워 온 정부군 측 인물 중 가장 유명한 군인이기도 하다고 소식통 군인은 말했다.
(중략)
하지만 이번 사건은 내전으로 피폐해진 예멘에서 여전히 내전의 후유증과 남북 정파 간의 권력 투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후티군과의 군사 충돌로 친정부 인사들이 위험에 처해 있음을 보여준다고 신화통신은 분석했다.
예멘은 2014년 말 시작된 내전의 수렁 속에서 후티 군이 북부 여러 주와 수도 사나를 점령해 통치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지원하고 국제적으로 공인된 예멘 정부는 사나에서 쫒겨 난 채 남부에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민 대다수가 해외 구호품에 의존해서 연명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
출처 : 뉴시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시 73:25-26)
예멘 남동부 하드라무트 주에서 예멘 정부군과 연계된 고위 군사령관 한 명이 매복 기습공격을 당해 살해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후티 반군과 오랜 세월 싸워 온 정부군 측 인물 중 가장 유명한 군인이었지만 결국 후티 반군에 의해 목숨을 잃었고, 현재 오랫동안 지속된 내전은 친정부 인사들이 위험에 처해 있음을 봅니다.
국민 대다수가 해외 구호품에 의존해서 연명할 정도로 악화된상황속에 주님만이 예멘의 구원자가 되심을 믿습니다.
혼란스러운 정세 속에서 하나님이 예멘을 통치하여주시고 말씀대로 선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고통받는 모든 예멘의 영혼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안전과 생계 모든 영역들을 지켜주옵소서.
세계교회도 이 땅을 위해 함께 지원하고 기도로 힘쓰길 원합니다. 이 시대에 여전히 내전으로 고통받는 민족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참된 평화가 예멘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복음의 능력이 예멘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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