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아프간 "파키스탄 드론 공습으로 민간인 3명 사망·7명 부상"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는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 정권이 파키스탄의 드론 공습으로 민간인들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30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최근 이웃 국가인 파키스탄이 자국 내 2곳을 공습해 민간인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한 아프간 남동부 호스트주 스페라 지역에서 모두 나왔으며 낭가르하르주 신와리 지역에서는 폭탄에 맞은 주택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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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외무부는 국경 지역 2곳에서 발생한 이번 공습을 파키스탄의 도발 행위로 규정하고 주카불 파키스탄 대사를 불러 항의의 뜻을 전했다고 A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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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파키스탄 정부와 군 당국은 이번 공습과 관련해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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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과 아프간은 이슬람 형제국이자 국경을 맞댄 이웃 국가지만 2021년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을 다시 장악한 이후 관계가 악화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정부 전복과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TTP가 활동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아프간 탈레반 정권이 국경 인근에서 무장반군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다고 자주 비판했고, 아프간은 이를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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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시39:7)

하나님 아버지, 파키스탄의 드론 공습으로 아프간 남동부와 동부 지역에서 민간인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공습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집을 잃은 아프가니스탄 영혼들의 아픈 마음 가운데 주님께서 참된 위로와 말씀을 허락하여 주셔서 몸과 마음이 속히 회복되도록 주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웃 국가임에도 아프간에 탈레반 정권이 시작되며 파키스탄 국경 인근의 무장반군의 활동을 묵인하여 관계가 악화되었고 군사적으로 충돌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화목케 하여 주사 다툼과 적대가 끊어지고,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민간인들의 고통도 멈추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아프간 교회와 파키스탄 교회가 더욱 기도로 연대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와 복음 전파에 더욱 힘써 나아갈 때 주님께서 아프간과 파키스탄 교회에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고난과 두려움을 이기게 하사 이웃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계 교회도 아프간과 파키스탄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게 하시며, 두 민족을 향해 복음을 더욱 전하러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복음을 들은 아프간과 파키스탄의 수많은 영혼들이 소망을 오직 주님께만 드리며 다시 오실 어린양 예수그리스도를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 때에 구원의 기쁨으로 충만하여져 모든 민족 향하여 천국 복음을 선포할 하나님의 마지막 비밀병기 아프간 파키스탄 일어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