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시리아 쿠르드 무장단체 SDF, 정부군 공격…2명 사망

시리아의 쿠르드계 무장세력 시리아민주군(SDF)이 정부군을 공격해 2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SDF가 시리아 북동부 라카 지역에서 정부군 주둔지들을 향해 포격을 가한 후 일부를 점령했다. 이 공격으로 정부군 2명이 사망하고 여럿이 부상했다.

시리아 국방부는 "정부군이 반격을 가해 진지들을 탈환하고 SDF를 몰아냈다"고 주장했다.

작년 12월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몰아낸 뒤 임시정부를 세웠지만, 이후 SDF가 시리아 북동부에서 친튀르키예 반군 세력과 충돌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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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알샤라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SDF가 분권화 혹은 분열 문제를 주도한다"고 비난하며 정부군 통합 절차를 올 연말까지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약 3:16-18)

하나님, 시리아 북동부 라카 지역에서 시리아민주군 SDF가 정부군 기지에 포격을 가하고 일부를 점령하여, 정부군 2명이 목숨을 잃었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시리아 내 쿠르드 민족이 독립을 위해 정부군과 갈등하고 충돌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독립을 위해 살아가는 쿠르드 민족에 주님의 큰 긍휼을 덮어 주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께서 시리아 민족에 임하여 주옵소서. 시기와 다툼으로 인한 모든 혼란과 악한 일들이 끊어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세계교회가 시리아와 쿠르드를 향하여 하나님의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섬기길 원합니다. 세계교회의 기도와 간구를 통해 시리아와 쿠르드에 진정한 자유와 화평이 임하게 하시고, 시리아와 쿠르드 두 민족이 십자가로 연합되고 살아나게 하옵소서.

이제는 쿠르드 민족이 독립운동보다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둔 채 살아가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쿠르드와 시리아가 화평하게 하는 민족이 되어 모든 민족의 의의 열매를 거두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민족도 화평케 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