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시리아 다마스쿠스 교외서 종파간 유혈충돌 14명 사망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에서 종파 간 유혈 충돌이 벌어져 14명이 사망했다고 분쟁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SOHR에 따르면 전날 저녁 다마스쿠스 동남쪽 자라마나 마을을 정부군 측 무장대원들이 습격해 이 지역에 거주하는 드루즈족 무장대원들과 교전이 벌어졌다. 이곳 주민은 드루즈인과 기독교도가 대부분이다.

교전 과정에서 정부군 측 7명이 숨지고 여럿이 다쳤으며 드루즈족 7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양측이 총기는 물론 중화기까지 동원해 싸우면서 인명피해가 커졌다.

SOHR은 최근 드루즈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욕적인 발언이 담긴 녹취가 소셜미디어에 유포되며 종파적 반감이 촉발된 것을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자라마나의 드루즈 공동체는 성명을 통해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으로 무고한 민간인이 표적이 됐으며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비난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들은 "문제의 녹취는 논쟁과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며 당국이 이번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시리아 과도정부 내무부는 자라마나 외곽에 보안 인력을 배치하고 야간 통행금지를 발령하는 등 치안 유지에 나섰다.

내무부는 이번 사태를 "무장 괴한 집단 사이의 충돌"로 규정하고 "관련자들을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내용의 녹음 파일을 만든 배후를 파악하고 있다며 "혼란을 조장하고 안보를 해치는 이들은 누구든 관용 없이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 가까이 이어진 시리아 내전 동안 이슬람 반군 세력 일부가 드루즈족을 학살하는 일이 종종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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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셀라) (시 44:6-8)

하나님, 시리아에서 종파 간 갈등으로 인한 충돌이 발생했고, 이 때문에 사상자들도 발생했다는 마음 아픈 소식을 듣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거짓 사상과 이론으로부터 나온 이슬람 종교가 시리아 민족을 속이고 계속하여 사망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주님, 시리아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시리아 민족에 뿌리 깊게 박힌 갈등과 분쟁과 상처들이 다 끊어지게 하옵소서. 시리아를 묶고 있는 이슬람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서로에 대한 적대심과 의심과 미움이 예수님으로 인해 해결되고 화목게 될 줄 믿습니다.

자신의 활을 의지하는 자들이 아닌, 유일한 구원자 되신 예수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시간 시리아 민족 가운데 평화의 왕으로 좌정하여 주옵소서. 시리아 민족을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믿는 자들을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시리아의 현지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두려움 가운데 있는 시리아의 영혼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해내는 시리아 교회들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담대하게 예수의 이름을 자랑하는 시리아의 교회들이 되게 하셔서 현지 교회들을 통해 시리아에 거룩한 부흥이 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며 주님만을 찬양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는 시리아 민족을 통해 모든 민족과 열방에도 예수의 이름만을 자랑하는 거룩한 무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