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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천국의 생명책을 기록할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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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얀마에 사는 마웅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저는 마약중독자에다가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문맹이었습니다.


숙모의 장례식이 있던 날, 밤새 장례를 지키는 동안 한 외국인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친구는 저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에 대해 들으면서 호기심이 생겨서, “저 같은 마약중독자도 하나님께서 받아주실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라도 사랑하십니다. 마약을 끊고 싶다면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대답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마약을 끊도록 결심했고, 교회에도 가고 싶어졌습니다. 이후 교회에 출석하고, 청년 모임에도 참여하면서 신앙이 자라났습니다.


시간이 흘러 교회에서 세례받은 후에 글은 잘 몰라도 성경을 읽고 싶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글을 배워갔습니다.

제가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은 성경을 외우기 너무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예전의 저를 알고 있던 사람 중 일부 교회 어른들께서 제가 과거에 마약중독자였다는 이유로 저를 어려워하셨고 심지어 저에게 성경을 가르쳐주기를 꺼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께 인내하며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지혜를 주셔서 점점 쉽게 성경 말씀이 외워졌고, 결국 성경 구절들을 암송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할렐루야!


저의 간증은 마약을 끊고 삶이 변화된 것입니다. 문맹에서 성경을 읽고 외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의 인생은 예수님으로 완벽히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지금도 저는 제가 있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제가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외우고 담대히 말씀을 전하며 나아가는 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눅 10:18-20)

마웅 형제를 사랑하시고 마약중독의 수렁에서 건지시고 말씀으로 지혜를 더하셔서 이제는 미얀마의 복음전도자로 살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글을 읽지 못해 마약으로 마음을 달래던 삶에서 말씀으로 글을 배우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 은혜를 간증하며 미얀마 청년들에게 소망을 전하는 마웅 형제가 되게 하옵소서.


미얀마 교회가 세리와 창녀들과 같이 오히려 부족한 자들을 통해 세상을 바꾸신 하나님의 지혜를 깨달아 마웅 형제의 과거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덮어주며 함께 공동체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신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미얀마의 모든 영혼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될 때까지 기쁨으로 달려나가는 마웅 형제와 미얀마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미얀마 민족이 아세안창과 모든 민족의 이름을 생명책에 적어나가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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