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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라마단] Day 2 시님의 대로를 수축하라! 마지막 선교역사를 완성할 거룩한 이방의 빛, 회족!

최종 수정일: 9시간 전


회족은 약 1400년 전, 아랍과 페르시아로부터 이슬람 외교관, 상인, 군인들이 실크로드를 따라 중국으로 건너와 생긴 중국 내 최대 무슬림 민족입니다. 당시 이들은 한족과 결혼하거나 한족 어린이를 입양하는 방법을 통해 중국에 정착하였기에 세월이 지나 생김새가 한족과 비슷하게 변화했으며 언어 또한 중국어를 사용합니다. 회족의 인구는 약 1,100만 명이며 그중 96%가 이슬람을 믿고 있습니다. 복음화율은 단 0.01%로, 1만 명 중에 한 명꼴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미전도 종족입니다.


회족의 민족 개념 자체가 무슬림을 의미하고 있어, 중국에서는 이슬람을 ‘회교’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회족은 이슬람교를 기반으로 한 종교적 공동체성이 강하여 각 성(省) 도시마다 소규모로 모여서 살며, 중국의 할랄 식당인 ‘청진식당(清真食堂)’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족의 외모와 언어가 중국 한족과 거의 똑같아서 아랍과 페르시아에서나 중국 내에서도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이방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이슬람 안에서 정체성을 찾으려고 합니다.


2018년부터 시행된 <종교사무조례> 이후 중국 정부는 ‘종교의 중국화’를 추진하며 회족 공동체에 강한 제재와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하 회족자치구에서만 1,300여 개의 모스크가 폐쇄되었고, 이슬람 사원을 중국식 건축 양식으로 개조하거나 이슬람 학교를 철거하는 등 통제가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쓰는 히잡과 이슬람 모자 착용 제한 등 중국 정부의 규제가 점점 엄격해지는 추세입니다.


이슬람을 믿지 않으면 회족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 회족 공동체에서는 중국 정부의 통제가 큰 절망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일부 회족은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중국 정부의 위협과 탄압 속에서도 몰래 스피커로 기도 소리를 틀고 알라에게 예배를 드리는 등 이슬람 신앙을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무분별한 회족 지도자 체포 등 중국 정부의 이슬람에 대한 간섭과 탄압이 강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이슬람 사원 앞 집회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2026년 라마단 기간은 회족 공동체 안에서 이슬람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신실한 회족 1,100만 명이 정부의 철저한 감시 때문에 제대로 예배를 하지 못한 일에 대한 죄책감을 씻고, 다섯 번 기도를 드리며 더욱 이슬람에 대한 믿음을 굳건히 하는 유일한 시간이 됩니다. 신앙이 깊지 않은 회족에게도 어린 시절부터 배운 전통과 습관에 따라 라마단을 지키며 잠시 잊고 지냈던 이슬람의 정체성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회족을 이슬람의 민족이 아닌, 오로지 천국 상속의 권세를 받는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고 계신 줄 믿습니다! 그동안 한족 가정교회와 외국인 선교사님들의 전도, 꿈 환상으로 회족 가운데 복음이 증거되었고, “열방을 주께 돌이킬 이방의 빛”으로 일어나도록 신실하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최근에 중국 본토에서 회족 그리스도인들이 소아시아 무슬림 국가로 단기 선교를 다녀온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본토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한 회족 목사님은 작년 여름에 교회 성도인 한 자매를 소아시아 국가의 청년 선교사로 파송하셨으며 열방에서 기쁘게 사역하며 변화된 자매를 보시고, “내년에 가능하면 우리 교회가 단기 선교팀으로 꾸려 파송하고 싶다”라고 고백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중국 정부의 핍박 가운데, 구원을 위해 고통의 신음을 내며 이슬람을 붙들고 있는 회족에게 생명의 십자가 복음이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대부분 2018년 이후 외국인 사역자들이 강제 출국당한 이래로 현재 직접 1만 명 전도할 수 있는 사역자가 한 명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특별히 라마단 기간에 우리가 회족의 부흥을 위해 간절히 구하며 예배할 때, 회족 땅 가운데 새로운 선교의 문이 열리고, 복음 들고 무슬림을 선교할 1만 명 이방의 빛의 교회,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그리하여 회족이 어느 민족보다 영적 전쟁 속에 최전방에 서서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중국교회와 함께 연합하여 무슬림 선교를 감당할 백만대군의 10만 선교사로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1. 회족은 중국인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 세계 속에서 잘 알려지지 못하고 소외된 민족입니다.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중국 정부의 정책 속에서 무슬림으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리며 영적으로 갈급해하는 회족을 바로 알고, 회족 땅으로 나아가 십자가의 복음을 담대히 전할 선교팀을 세우며 파송하게 하옵소서!


2. 2026년 라마단 기간을 통해 회족이 거짓된 이슬람을 뿌리치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회개하여 자유함으로 열방을 돌이킬 주의 사역자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3. 중국 정부와 회족 공동체에서 동시에 핍박받고 있는 회족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을 이길 수 있는 연단과 영적 권세를 주시고, 중국교회 선교의 십일조로 주께 헌신하며 열방을 위해 선교하는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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