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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라마단 Day7] 하나님 나라의 비밀 병기, 투르크메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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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은 과거 아랍 압바스 왕조의 용병으로 활약할 정도로 용맹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르크인 중에 투르크인’이라는 뜻인 투르크메니스탄이라 불립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는 약 600만 명이며, 면적은 남한의 5배 정도인데, 대부분 사막 지대입니다. 민족 구성으로는 투르크멘족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우즈벡족, 카라칼파크족, 카자흐족 등 다양한 민족들도 존재합니다. 종교는 이슬람교가 대부분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의 북한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독재를 시행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초대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북한의 김일성을 꼽을 정도로 독재를 소망했던 나라입니다.


그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독재의 꿈이 좌절되는 듯했지만, 2대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초대 대통령보다 더 강력한 독재를 하고 있고, 자신의 아들에게 대통령을 세습함으로써 북한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3월에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투르크멘 국적인까지 왕래할 수 없도록 국경을 굳게 닫아 버렸습니다. 이 땅은 비즈니스 외에 들어갈 수 있는 다른 길이 열려 있지 않기에 장기 사역자는 없지만, 단기 사역자들을 통해서 정기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경이 닫히면서 지난 3년간 장기 사역자들 뿐만 아니라 단기 사역자들 역시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지 교회들은 코로나로 인해 모일 수 없게 되었고, 수도인 아쉬하바드에 거주 등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지방으로 쫓겨나면서 교회는 무너지고 그리스도인들은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수 6:1-2)


투르크메니스탄이 버려진 것 같지만, 하나님은 이 땅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코로나 기간에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중앙아시아, 아세안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올해 라마단 기도가 시작되기 전에 이 땅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이 땅에 새로운 일을 행하실 줄 믿습니다. 또한 투르크메니스탄 본토에서 섬길 길이 막히면서 우즈벡, 카작, 튀르키예에 수많은 투르크멘 디아스포라를 섬기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투르크멘 디아스포라를 일으키시어 본토의 투르크멘 사람들을 회복시킬 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1. 주님, 투르크멘의 국경의 문을 열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수많은 단기 사역자들과 장기 사역자들이 이 땅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옵소서.


2. 투르크메니스탄을 섬길 자들이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한국과 미국, 중앙아시아와 아세안과 수많은 민족들이 함께 일어나 투르크멘 민족을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댓글 1개


choijs7303
2023년 3월 28일

아멘!투르크메니스탄을 섬길 주님의군사들 보내어주셔서 십자가복음통하여영혼들이살아나게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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