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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금주의 나라’ 이란, 가짜 술 마신 후 사망사고 급증


법으로 음주를 금지하는 이란에서 ‘가짜 술’을 제조해 마시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2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활동하는 유명 예술가 호스로 하산자데는 자신이 직접 만든 술을 마신 지 몇 시간 만에 시력을 잃었다. 하산자데는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인은 메탄올 중독이었다. 메탄올과 증류수, 건포도 등을 섞어 만든 가짜 술이 문제가 됐다.


하산자데가 가짜 술을 제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현행법 때문이다. 신정일치 국가인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술을 마시는 행위는 물론 제조와 유통, 판매를 모두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80대의 태형과 벌금형에 처한다.


(중략)


이란 정부의 폭정을 피해 해외로 망명한 예술가들은 하산자데 사망 소식에 성명을 내고 “그는 분명히 종교 권위주의의 희생자”라며 “이란 정부가 그를 죽였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란 보건당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최소 309명이 메탄올 중독으로 입원했고, 이 가운데 31명이 숨졌다. 이란 법의학회는 지난해 가짜 술 복용으로 사망한 사람이 644명으로, 2021년보다 30% 증가했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강력한 처벌 탓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가짜 술 사망자가 늘어난 정확한 이유에 대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시민들은 역사적으로 술을 사랑했던 페르시아 민족의 후예인 이란인들의 본능을 이란 당국이 지나치게 억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NYT는 “가짜 술 사망 사건은 이슬람 공화국(이란)의 종교 규칙이 얼마나 일반 시민을 억압하고 개인 생활에 개입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출처: 경향신문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막 4:30-32)

하나님, 법으로 음주가 금지되어 있는 이란에서 가짜 술을 만들어 마시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정부는 이란 국민들을 이슬람법으로 엄격하게 탄압하고 규제하지만, 이미 이슬람에 대한 회의감 속에 빠져 있는 이란 국민들은 이를 피해 죄악을 쫓다 사망에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몰라 어둠 속에서 방황하며 고통하고 있는 이란 민족에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진리를 찾아 헤매고 있는 이란의 모든 영혼들마다 이들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을 듣게 하여 주시고, 그 심령에 주를 향한 겨자씨 한 알과 같은 믿음을 심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그 믿음들이 자라나 모든 풀보다 커지게 하시고, 큰 가지를 내어 이란과 페르시아, 모든 열방을 그늘에 깃들이게 하는 성령의 역사가 이란 땅으로부터 시작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를 위하여 이란 교회에게 강력히 기름 부어 주셔서, 정부의 박해와 탄압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담대히 일어나 길을 잃고 헤매는 이란의 어린 양들을 목자 되신 주님께로 인도하는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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