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파키스탄 인권변호사 부부, 17년형 집행 정지 직후 별건 재체포돼

파키스탄 대법원이 인권변호사 이만 자이납 마자리-하지르와 남편 하디 알리 차타에게 선고된 17년형의 집행을 정지하고 보석을 허가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석방 직후 별건으로 다시 체포돼 현재 사법구금 상태에 놓였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파키스탄 대법원 2인 재판부는 17일(이하 현지시각) 이슬라마바드 고등법원이 두 사람의 형 집행 정지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데 대한 항소를 심리하고, 각각 20만 파키스탄 루피(약 100만 원)의 보증금을 조건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형 집행 정지는 이슬라마바드 고등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유지된다.
이번 사건은 신성모독 사건이 아니라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관련된 전자범죄 사건이다. 이슬라마바드 지방법원은 지난 1월 24일 이 부부에게 파키스탄 전자범죄방지법(PECA)에 따라 각각 사이버 테러, 범죄 미화, 허위·가짜 정보 유포 등의 혐의로 총 17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혐의를 부인하고 2월 이슬라마바드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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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알리 차타는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에 따라 기소된 무슬림과 종교 소수자들을 변호해 온 인권변호사다. 이만 마자리-하지르 역시 강제실종과 구금 중 학대, 초법적 살해 등과 관련된 인권 사건을 맡아왔다.
기독교인 변호사들은 이 대법원 결정을 환영했다. 한 기독교인 변호사는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에 따라 기소된 기독교인과 다른 종교 소수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들은 단순히 개별 의뢰인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와 적법절차의 원칙을 수호하는 것”이라며 “그런 변호사들 스스로 형사 기소에 직면하면 취약한 종교 소수자를 변호하려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안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보석 결정 직후 상황이 바뀌었다. 이슬라마바드 경찰은 두 사람이 석방된 직후 코흐사르 경찰서에 등록된 별도의 사건을 이유로 다시 체포했다. 두 사람은 반테러법원에 출석했으며, 경찰은 30일간의 신체 구금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사법구금을 명령했다.
별건 사건에는 반국가적 서사 유포, 선동 및 공무 수행 방해와 관련된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경찰의 신체 구금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두 사람을 다시 아디알라 교도소에 수감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이 17년형의 집행을 정지하고 보석을 허가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두 사람의 실제 석방 여부는 별도의 코흐사르 경찰서 사건 절차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이 땅 백성은 포악하고 강탈을 일삼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압제하고 나그네를 부당하게 학대하였으므로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내가 내 분노를 그들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 그들 행위대로 그들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겔 22:29-31)
파키스탄 대법원이 사이버 테러 등의 혐의로 17년형을 받았던 인권변호사 부부의 집행을 정지하고 보석을 허가했다가 반국가적 서사 유포 등의 다른 혐의로 다시 체포하여 사법적으로 구금하였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에 따라 기소된 파키스탄 영혼들을 변호하던 하디 알리 차타 변호사와 이만 마사리-하지르 변호사를 주께서 지켜주시고 대법원의 보석 결정이 있음에도 다른 건으로 다시 구금한 파키스탄 경찰의 어리석음을 주께서 보응하여주옵소서.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돕고 약한 자를 섬기라는 말씀에 반하여 하나님의 분노를 쌓는 파키스탄 경찰과 법원 지도자들의 생각을 주께서 변화시켜주시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파키스탄을 생명 가운데로 이끄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파키스탄 교회가 파키스탄의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기도의 성읍을 쌓아올리게 하시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강탈을 당하고 가난하여 자기 억울함을 말하지 못하는 수많은 약자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의 말씀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또한, 세계 교회가 파키스탄의 인권변호사들과 기독교인 변호사들이 지키고자 하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와 적법절차의 원칙 수호를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게 하시고 악법인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이 속히 폐지되기를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열방의 부정한 곳을 거룩하게 하며 진리로 자유케 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파키스탄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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