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쿠르드 PKK "튀르키예에서 철수" 발표…비무장화 후속조치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 튀르키예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PKK는 이날 이라크 북부의 거점인 칸딜산에서 성명을 통해 모든 무장 대원을 튀르키예에서 철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조직을 해체하고 튀르키예 정부를 상대로 전개했던 무력투쟁을 종식하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들은 아울러 튀르키예 정부에 PKK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할 통합 법안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수감 중인 지도자) 압둘라 오잘란의 평화 프로젝트를 실현하는 길 위에 있다"며 "튀르키예도 정치적 변화를 이행하고 이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공보국장 부르하네틴 두란은 엑스(X)를 통해 "이번 새로운 조치는 PKK가 모든 구성원과 함께 무기를 내려놓는 목표 달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진전"이라며 환영했다.

쿠르드족은 튀르키예 인구 약 8700만 명 중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PKK는 쿠르드족이 다수인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에서 자치권을 요구하며 지난 1984년부터 튀르키예 정부를 상대로 반군 활동을 벌여왔다. 이 분쟁으로 지금까지 4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후략)

출처 : 뉴스1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내게 돌아오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의 증거들을 알리이다 내 마음으로 주의 율례들에 완전하게 하사 내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시 119:79-80)

하나님 아버지, 튀르키예에서 쿠르드족의 자취권을 요구하며 무장 투쟁을 벌여온 PKK가 지난 5월 무력투쟁 종식과 조직 해체를 선언한 이후 후속 조치로, 튀르키예에서 모든 무장 대원을 철수하기로 발표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41년이라는 시간의 무장투쟁을 내려놓고 쿠르드족의 평화 정착을 위한 협상 가능성이 열렸지만, PKK는 단순히 무장 해제만이 아니라 쿠르드족의 정치 참여 또한 요구하고 있어 쿠르드족의 자치나 분리 움직임을 인정하지 않는 튀르키예의 입장으로서 쿠르드 사회 내에 투쟁 재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우려되기에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음을 봅니다.

그러나 쿠르드족과 튀르키예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쿠르드족과 튀르키예 정부가 깨닫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여주옵소서.

튀르키예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20%의 쿠르드족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줄로 믿습니다. 이제는 쿠르드족이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주님을 경외하는 민족이 되어 복음을 듣지 못한 튀르키예의 영혼들을 살리고 교회를 개척하는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더 나아가 쿠르드족 교회와 튀르키예 교회가 모든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연합하여 지금도 분쟁 가운데 있는 모든 민족 가운데 평화의 왕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는 거룩한 군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마지막 시대, 은과 금을 돌아보지 않고 영적 바벨론을 무너뜨릴 매대 군대 쿠르드족 일어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