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이집트 "가자 주민 이주 안돼"…이스라엘 "가둬두란 말인가"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지지구 북부 가자시티 공세를 앞두고 이곳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대피시키려는 계획을 비난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날 키프로스 수도 니코시아 방문 중에 기자들과 만나 "이집트에 있어 주민 이주는 레드라인"이라며 "우리는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압델라티 장관은 "이주는 팔레스타인 대의의 종식을 의미한다"며 "사람들을 자기 고향에서 쫓아낼 법적, 도덕적, 윤리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압델라티 장관은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현지에서 벌어지는 일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현지에서는 집단학살이 자행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조장한 인위적 기아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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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지난달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내각이 가자시티 장악 군사작전 계획을 의결함에 따라 공세를 준비 중이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와 구호품이 준비된 남부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시 49:15)

하나님 아버지, 이집트 정부가 이스라엘 주도의 팔레스타인 주민 이주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며 대피계획을 비난하였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스라엘군에 의한 가자 지구 집단학살과 인위적 기아 사태가 발생된 비극적인 일들과 더불어 이스라엘이 가자 시티에 군사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가자 지구 주민들이 생명과 삶의 자리를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주께서 가자 지구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굶주림과 전쟁의 고통으로 가자 지구 영혼들의 가난해진 마음에 주께서 찾아가 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말씀과 사랑으로 섬기는 자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여 주시고 고통과 죽음의 권세에서 자유롭게 되어 구원의 주님을 경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 지도자들 가운데 하나님의 영을 부으사 무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모든 어려움을 주님의 말씀으로 해결하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참 샬롬을 주시옵소서.

주님, 이 상황을 세계교회가 더욱 관심 있게 바라보게 하여 주시고, 아랍 교회와 이스라엘 교회가 연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더욱 기도하며 십자가 사랑을 선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가자 지구와 이스라엘 가운데 주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믿습니다. 거룩한 주님의 교회들로 일어나 모든 열방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마지막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