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독일, 시리아 범죄자 본국 송환…2011년 내전 이후 최초

독일 정부가 지난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 국적 범죄자를 본국으로 송환했다. 이는 독일과 시리아 정부 간 새롭게 체결된 협의에 따른 조치로, 향후 유사한 송환 사례가 정례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3일(현지 시간) 도이체벨레(DW)에 따르면 독일 내무부는 "강력 범죄 전과자 1명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로 송환했으며, 시리아 당국에 인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해당 인물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강도, 폭행, 공갈 등 중범죄로 복역한 인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독일 정부가 최근 시리아 정부와 맺은 협정에 따른 것으로, 이 협정은 특정 범죄자 및 안보 위협 인물에 대한 정기적 송환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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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도브린트 독일 내무장관은 "우리 사회는 중범죄자들이 독일을 떠나기를 정당하게 기대할 권리가 있다"며 "정부는 질서, 일관성, 그리고 명확한 결과를 중시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중도 보수 연립정부는 2024년 말 바샤르 알 아사드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시리아에 대한 송환 재개를 정책 우선 과제로 설정해 왔다.

다만 국제 인권단체들은 여전히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의 정치적 불안정성과 심각한 인권 침해 문제를 이유로, 독일 정부의 강제 송환 정책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요 15:16)

하나님, 독일 정부가 최근 독일과 시리아 정부 간 특정 범죄자 및 안보 위협 인물에 대한 정기적 송환을 허용하는 협정을 맺었고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처음으로 시리아 국적 범죄자를 본국으로 송환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땅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범죄를 저지르게 된 시리아 난민 가운데 자신의 악한 행실을 회개케 하여 주시고 정결함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독일 교회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시리아 난민을 외면하지 아니하고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도우게 하시며 이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교회로 서게 하옵소서.

시리아 난민들의 모든 길을 아시는 주님께서 선하신 계획대로 인도하여 주시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마다 받게 하셔서 넘치도록 베푸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더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길과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워지는 시리아 난민들이 될 수 있도록 세계교회의 복음의 발걸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사망과 고통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온 땅에 전하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시리아 민족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