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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리비아 정부, 밀항조직 단속으로 수단 이민 700명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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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동부의 정부 당국이 700여 명의 수단 출신 이민들을 단속해서 내전으로 초토화된 그들의 본국으로 추방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리비아 정부는 지중해 국가들을 경유해서 유럽행 이민을 시도하는 불법 이민들과 밀항 조직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작전을 펼쳐서 이런 성과를 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리비아 중부와 남동부 지역에서 체포, 구금된 700여명의 수단인들은 18일 육로로 수단을 향해 추방 되었다고 리비아 동부 정부의 "불법이민과의 전쟁 "본부는 밝혔다.


이번 발표문에서 리비아 정부는 추방된 이민들 일부가 간염과 후천성면역결핍증( AIDS)를 포함한 여러가지 감염병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여러 명의 이민희망자들이 범죄 사실 확인과 "보안상의 이유"로 추방되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이번 추방은 동부의 강력한 군벌세력 총수인 칼리파 히프테르 장군의 정부가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불법 이민 밀항조직에 대한 단속 작전의 일부이다.


(중략)


리비아는 최근 여러 해 동안 유럽으로 가서 더 나은 삶을 살려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난민들이 전쟁과 빈곤을 피해 지중해를 건너가는 전초기지로 애용되어 왔다.


이 때문에 10년 이상 밀항전문 조직들이 이익을 취하면서 번창했다. 이들이 리비아 국경을 통과해서 밀항 시킨 이민들은 차드, 니젤, 수단, 이집트, 알제리 등 이웃나라 6개국들 출신이 대부분이지만 다른 중동국가와 아프리카 국민들도 많다.


산유국인 북아프리카의 리비아는 2011년 독재자 무암마르 가다피 정권이 무너진 뒤 동부 군벌과 트리폴리의 정부 등 동서로 분열된 채 무장 세력이 나누어 통치하고 있다.


수단은 2023년 4월 내전이 시작된 이후 전국적으로 전투와 피난이 계속되면서 국민들이 수천 명씩 이웃 리비아로 건너와서 유럽행 이민을 시도하고 있다.


유엔 이주기구( IMO) 통계에 따르면 이 때문에 현재 리비아에 살고 있는 수단 이민들은 무려 24만 명이 넘는다.


출처 : 뉴시스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렘 20:13)

하나님 리비아 동부의 정부 당국이 700여 명의 수단 출신 불법 이민들을 단속하여 내전으로 초토화된 그들의 본국으로 추방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난민들이 지중해를 건너가는 전초기지로 애용되고 있는 가운데 내전으로 인해 정권의 혼란을 겪고 있지만, 이주민들의 범죄와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리비아 영혼들은 더 큰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여, 아프리카 지역의 전쟁으로 억압되어 고통의 쇠사슬로 포로된 수많은 난민들과 리비아 땅 가운데서 꿈과 소망 없이 살아가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수많은 난민이 자유를 얻고자 본국을 나와 리비아 땅을 거쳐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익사로 죽는 영혼이 너무나도 많음에도 꿈의 나라, 유럽으로 가기 위해 계속해서 목숨을 걸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꿈과 소망이 있는 곳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임을 선포합니다!

리비아 땅을 거쳐가는 이민자들 가운데 예수님의 구원의 손길을 부어주셔서 아무런 소망 없이 죽어가는 자들이 아니라, 생명의 주님만을 섬기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리비아 땅이 복음으로 일어나길 원합니다. 내전의 고통과 이슬람의 영으로 가득해져 있는 리비아 땅 가운데 생명을 전하는 세계교회 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을 부인하지 않으며 기꺼이 주의 길을 걸어가는 리비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댓글 1개


게스트
7월 24일

리비아에 복음의 소식이 확산되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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