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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수염을 기르는 젊은이를 위한 나라는 없다… 투르크메니스탄, 젊은 남성 수염 단속


투르크메니스탄 당국이 젊은 남성의 수염 단속에 나서 강제로 면도하고 있다고 유럽자유라디오(RFE/RL)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르크메니스탄 경찰은 수염 난 남성의 비행기나 기차 탑승을 금지하는 등 전국적인 수염 단속을 시작했다고 RFE/RL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30세의 턱수염 난 남성은 17일 RFE/RL에 투르크멘바시 국제공항에서 당국이 수염 때문에 비행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남성은 “(경찰이) 여권 사진처럼 보여야 하니 수염을 깎으라고 지시했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당신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경찰이 그의 여권도 압수했고 그가 수염을 깎은 후에야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해안 도시에 거주하는 다른 주민들은 최근 현지 경찰이 거리에서 수염을 기른 젊은 남성을 겨냥해 수염을 깎거나 경찰서로 동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또한 당국이 남성들에게 앞으로 수염을 기르지 않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덧붙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이번 단속은 정부의 어떠한 발표나 논평 또는 설명 없이 5월 중순에 시작됐다. 북부 도시 다쇼구즈에서도 경찰이 남자들을 경찰서에 대량으로 구금한 뒤 같은 면도기로 강제 면도하고 있다고 RFE/RL이 목격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이 밖에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수염 난 남성들이 경찰에 의해 체포돼 강제로 면도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슬람 종교 지도자인 이맘들이 ‘수염을 기르는 것은 은퇴 연령에 도달한 노인들에게만 적합하다’고 설교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로 이슬람교도들이 거주하는 구소련 지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중앙아시아의 다른 지역에서 덥수룩한 수염은 종교적 극단주의 또는 ‘이슬람 전통’의 추종자라는 신호로 인식된다.

 

앞서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해 여성에 대한 일련의 규제를 시작했다. 여성들이 몸에 꽉 끼는 옷을 입거나, 머리를 염색하거나, 유방 확대와 같은 성형 수술을 받는 것을 금지했다. 전국적으로 수십 개의 미용실이 이러한 금지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문을 닫았다.


(후략)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딛2:14)

주님,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수염 난 젊은 남성이 비행기나 기차 탑승을 금지하는 등 전국적인 수염 단속에 나섰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강한 이슬람과 지속되는 독재 정권 아래 참 자유를 잃은 지 오래된 투르크메니스탄을 긍휼히 여기어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깨끗게 하시기 위함인 줄 믿습니다.


소망 없는 투르크메니스탄 민족이 우리를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나아가 이전의 불법과 주께로 오지 않은 관습을 벗어버리고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함을 입어 선한 일에 열심을 내는 하나님 나라의 친 백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투르크메니스탄을 통하여 중앙아시아와 모든 민족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참 자유를 얻고 주의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거룩한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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