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튀르키예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튀르키예인 케림입니다.

저는 이슬람 가정에서 태어나 평생 이슬람이 진리라고 믿으며 살아왔습니다.

8년 전, 친구를 따라 교회를 가보기도 했지만, 제 삶에 계속된 어려움으로 이슬람을 더 열심히 믿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8년 전 저를 교회에 데리고 갔던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저를 다시 예배모임에 초대했고, 교회에서 여러 친구들과 교제하며 예수님이 누구 신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배모임에 참석하면 참석할수록 제 안에 깊게 뿌리 내린 이슬람 사상이 복음을 거부하였습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더 열심히 이슬람식 기도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제 인생은 여전히 버거웠습니다.

직장일은 계속 잘 풀리지 않고, 아버지와의관계도 어려워지면서 알라를 의지하려고 할수록 제 안에 평안이 없음을 깨닫고 큰 회의감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경험해온 무슬림들과는 다르게 기쁨과 평안이 가득한 교회 친구들을 보며 제게도 그러한 평안이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교회 모임에 나가 성경을 읽고 그리스도인 친구들과 교제를 하면서 예수님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저는 예수님이 진리이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예수님을 제 구원자로 영접하고 , 매일 성경 말씀을 보며 예수님을 깊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저는 이제 없고, 예수님을 통해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20-21)

튀르키예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삶의 어려움 가운데 방황하던 케림 형제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만나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케림 형제의 삶의 주관자가 되시고, 언제나 인도하여 주시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 케림 형제와 같이 튀르키예에 방황하며 살고 있지만 참된 진리를 몰라 방황하는 수많은 영혼들이 있습니다.

이슬람에서 참 진리를 얻고자 하지만, 거짓 신 알라는 이들에게 참 진리를 줄 수 없습니다.

주남, 튀르키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이들 안에 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튀르키예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으며,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가 이루어지는 튀르키예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