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하여 예수님을 사랑하는 민족, 라오스
(위 사진은 내용과 무관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라오스에 사는 로이입니다.
저는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부모님으로부터 받는 사랑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로인해 제 안에 뭔지 모를 결핍이 느껴질 때가 있었지만, 저는 그것을 무시하며 살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길을 가다가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은 제게 우리의 아버지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제가 그동안 애써 외면하려했던 제 안의 깊은 결핍이 채워지는 것을 경험하였고,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버지의 사랑이 예수님으로 인해 채워지는 것을 느끼게 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그분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뻐서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매일 대학교에 나가 만나는 누구에게든 예수님을 나누고 전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로인해 경찰에 잡혀가 조사를 받게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위해 죽으셔서 저의 아버지가 되어주신 예수님을 포기할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찰조사를 받고 난 뒤에도 계속해서 예배와 기도모임에 나갔고, 이런 저를 주님이 붙들어 주고 계심이 느껴집니다.
대학교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모르는 다른 민족에 나아가서도 예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어느곳에서든지 예수님을 자랑하고, 전할 수 있는 제가 되도록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막12:30-31)
모든 만물의 살아계신 아버지 되신 주님, 주의 신실한 역사하심으로 오늘도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는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께서 로이 형제의 공허했던 마음을 거룩한 사랑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로이의 형제가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게 되었음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이전의 모든 공허함과 죄악, 거짓은 형제의 마음 가운데 영원히 틈 타지 않게 하여 주셔서 세상 끝 날까지 주님만 찬양하는 리우 형제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께서 형제를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로 인도하고 계심을 봅니다. 주님, 마음과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를 사랑하는 자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어떠한 상황과 시련과 고난, 어려움이 오더라도 결코 낙망치 않게 하사, 생명의 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모든 믿지 않는 자에게 전하여 주의 사랑의 증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리우 형제를 변화시킨 이 놀라운 사랑이 이 형제의 가정과 마을을 넘어 라오스와 온 땅을 변화시킬 줄 믿습니다. 모든 거짓과 가난, 결핍을 채우시는 거룩한 주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삶이 변화되고 산 소망이 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그 감당할 수 없는 은혜 앞에, 자신을 사랑하기보다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에 헌신하는 놀라운 청년들이 라오스 땅 가운데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라오스 민족이여,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우신 사랑 앞에 즐거이 헌신하며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는 민족으로 일어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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