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카자흐, 우즈베크 등에 이어 탈레반 운하 건설에 '물부족' 경고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3년 전 중앙아시아 아무다리야 강물을 끌어들여 농업에 이용하고자 시작한 운하건설 사업이 강하류 국가들의 잇단 '물부족' 경고에 직면, 차질이 우려된다.

19일 유라시아 전문매체 비엔이 인텔리뉴스에 따르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 당국이 해당 코시테파 운하 건설이 완료되면 자국에 물 부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아슬란 압드라이모프 카자흐스탄 수자원관개부 차관은 최근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 수자원안보회의에 참석해 아프간 탈레반이 건설 중인 코시테파 운하 건설이 완료돼 2∼3년 뒤 가동되면 아무다리야강 유수량의 3분의 1가량이 운하로 흘러들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녹색당 '바이탁'의 총재 아자마트칸 아미르타예프는 "결과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은 또다른 강인 시르다리야로부터 물을 더 많이 끌어들이게되고 이는 카자흐스탄이 사용할 수 있는 시르다리야 강물량이 30∼40%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우리는 잠재적 환경 및 인도주의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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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 73:28)

하나님 아버지,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3년 전 중앙아시아 아무다리야 강물을 끌어들여 농업에 이용하고자 시작한 운하 건설 사업 때문에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에 물 부족이 우려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자국의 물 부족 문제는 곧 보건과 전류공급, 식량문제와 연관되어있기에 누구보다 염려하고 있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옵소서.

이럴수록 중앙아시아 교회가 연합하여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게 하셔서 아프간 탈레반이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다른 민족의 어려움을 돌아보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프간 민족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또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민족이 처한 현실을 바라보며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들어 하나님을 보게 하여주옵소서.

이들의 참된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께 더욱 나아가는 은혜를 허락하여주옵소서.

그래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민족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경험하는 민족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이제는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이 열방의 부흥을 감당하는 거룩한 민족으로 일어나 모든 민족 가운데 전진하게 하셔서 이 민족들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아프가니스탄, 모든 민족 가운데 참된 피난처, 구원자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이 전파되게 하여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