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얻을 네팔
- gapmovement
- 9월 29일
- 2분 분량

(위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네팔에 사는 남카입니다.
저는 티벳계 네팔인으로 부모님은 티벳 사람이시지만, 저는 네팔에서 힌두교를 바탕으로 자라왔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함께 고민을 나눌만한 친구와 기댈 곳이 필요했는데 마땅하지 않아 혼란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한국인 여행객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었고 근처에 다른 친구들도 있는 모임이 있다기에 초대받아 갔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라 기독교 예배를 드린다고 하여 같이 참여하였고 그 시간을 통해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찬양을 따라 부르고 기도하면서 제 마음에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평안을 얻었습니다. 저는 이런 시간이 좋아서 매주 이 모임에 나오고 싶어졌습니다.
그 모임에는 네팔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한국인 대학생들도 있었고 지금은 그들과 함께 매주 주일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를 외치며 크게 찬양하고 셀 모임에서 말씀을 나눌 때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깨달은 것이 있으면 먼저 얘기를 꺼내며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떻게 기도하는지 배워 대표기도를 해보면서 예수님에 대한 마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꿈 없고 고민뿐인 인생을 사는 다른 친구들이 저와 함께 예수님의 길을 걷도록 인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 5:22-23)
남카 형제를 사랑하셔서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예배모임에 나오도록 인도하신 주님, 찬양합니다.
찬양과 말씀 가운데 임하시는 주님을 만나며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평안을 얻었음을 고백하는 남카 형제 가운데 다른 성령의 열매들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남카 형제와 함께 예수님의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를 누리게 하시고 네팔의 반정부 시위와 함께 정치적으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말씀 안에서 리더십을 발하는 청소년, 청년 세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네팔 현지 교회와 세계 교회가 더욱 복음을 증언하기에 힘쓰며 네팔의 청소년, 청년 세대를 향해 비전을 선포하게 하시고 네팔을 넘어 열방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자들을 더욱 파송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네팔 청소년, 청년 세대가 하나님의 리더로 성장하여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주의 다시 오심을 예비하는 네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네팔의 영혼구원이 매일 이루어줘 천국잔치가 매일 열리게하소서.모든 열방이 주께 돌아올때까지 쉬지 않고 기도와 말씀과 헌신이 있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