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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라마단] Day 30 이방인의 때를 완성하라, 팔레스타인! 역사의 마지막 나팔을 불지어다, 이스라엘!


1년 5개월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수많은 사상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휴전에 합의했지만 크고 작은 분쟁은 아직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대부분은 폐허가 되었고 인구 90%는 난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바논 헤즈볼라, 이란, 시리아와의 물리적 충돌은 1948년 이스라엘 복귀 후 일어났던 1-4차 중동전쟁 이후 최악의 갈등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부정하고 위협하는 하마스, 레바논 헤즈볼라를 초토화시켰고 시리아 내 이란 군대 또한 무력화하고 시리아 아사드 정권은 제거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가지지구의 일부 구역을 다른 중동 국가들에 배분할테니 가자지구 난민을 받아들이고 재건하자고 제안하며 요르단, 이집트 등에 가자지구의 난민 수용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민들이 제 3국으로 출국할 수 있는 정책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기 가운데 이 땅 가운데는 정치적 평화(peace)가 급박하게 준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삭과 이스마엘로부터 시작된 두 민족의 깊은 갈등은 하나님의 평화(shalom)로만 진정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눅 21:24)

역사 속에서 유대인들은 로마 군대의 칼날에 죽임을 당했고 이방 세계로 흩어져 지난 2천년 가까이 마치 포로가 된 것처럼 고통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이 있는 이곳은 그동안 이방 민족들에 의해 짓밟혔고 끊없이 갈등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통의 시간들은 끝이 있으며 그 때가 바로 ‘이방인의 때’가 찰 때라고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롬 11:25)

이방 민족들의 충만한 수가 주님께 돌아오면 유대 민족이 주님께 온전히 돌아오게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방인의 때’는 이방 민족들에게 천국복음이 증거되는(마 24:14) 때입니다. 그 때는 예루살렘에 정치적 평화가 아닌 하나님의 평화, 샬롬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의 성취를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민족 가운데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허락하고 계십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돌아오기까지, 이방인의 때가 찰 때까지 오랜 세월 고통 받았던 두 민족이 평화의 왕(사 9:6) 예수님께 빠르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과거 여름과 겨울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찾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1년 넘게 끊겨버렸고 대부분의 관광 기념품 가게들은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기간 동안 오히려 이전보다 더 많은 복음 전도자들을 이곳에 보내고 계십니다. 이번 겨울에도 심령이 가난해진 수많은 팔레스타인 영혼들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있었고, 많은 유대인들이 열린 마음으로 복음을 들었습니다. 자신들에게 금서로 여겨졌던 신약 성경책을 기쁨으로 받아가는 유대인들도 많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는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유대교 종교인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인터넷을 통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뒤 홀로 믿음을 지키는 유대인인 메시아닉쥬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유대인 B형제는 유대교로부터 받을 핍박이 두려워 자신의 믿음을 숨기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길거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히브리어로 찬양을 하는 단기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때 B형제는 성령님의 강한 감동을 받고 갑자기 주변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자신의 신앙을 공개하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유대 종교인들이 경찰을 부르고 그를 핍박하는 일이 발생했지만 B형제는 천사의 얼굴과 같이 밝은 얼굴로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곳 가운데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며 이방인의 때가 완성되어 가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시작하신 모든 민족을 향한 천국복음 증거의 사역이 거의 다 이루어지고 있습니다(행 1:8, 눅 24:47).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복음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마지막 남은 이스마엘의 후손들과 이삭의 후예 유대인을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라마단 기간 복음을 듣게 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모든 무슬림들이 이 놀라운 하나님의 평화(Shalom)와 구원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방인의 때를 완성하라 팔레스타인!

역사의 마지막 나팔을 불지어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마지막 제자로 일어날지어다!


[오늘의 기도]


1. 지속되는 두 민족의 갈등과 분쟁 속에서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의 마음은 더 가난해지고 평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라마단 기간 동안 평화의 왕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원받는 역사와 하나님의 참 평화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민족을 덮게 하옵소서.


2. 이번 겨울 단기선교팀을 통해 복음을 들었던 많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영혼들이 있습니다. 이 영혼들이 예수님의 이름을 기억하며 구원 받는 역사를 허락하옵소서.


3. 이방인의 때를 완성할 주님의 제자들이 불일듯 일어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민족이 마지막 시대 모든 이방의 빛이 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부흥이 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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