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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라마단] Day9 지극히 큰 예슈아의 군대, 볼가-우랄


이 믿음의 선포는 2008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소망이 완전히 끊어진 마른 뼈와 같은 이 민족이 온전히 회복되어 지극히 큰 군대로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의 선포입니다. 한 때 세상을 호령했던 몽골제국의 정복자 타타르 민족도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 마침내 러시아 군대에게 처참히무너졌습니다. 나라를 잃은 것은 물론이요 잔인하리만큼 혹독한 통치는 그들의 마지막 자존심과도 같았던 이슬람을 강제 개종이라는 방식으로 짓밟아 놓았고, 영하 30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 속에서 러시아 정교회식의 침례를 받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비극을 낳았습니다. 이 일로 침수당해 죽은 타타르인만100만이 넘는다고 구전합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이 민족은 더욱 강력한 이슬람 정체성으로 무장하였고,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것은 민족의 반역 행위로여겨지기에 이르렀다. 유일하신 예수님과 완전히 단절될 수밖에 없는 역사를 가진 민족은 마치 죽어 말라버린 뼈와 같이 아무 소망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에스겔 37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너무도 간단하게 그 뼈를 살려 놓으시는데 그들 모두를 군대로 일으키셨습니다. 그래서 2008년부터 볼가우랄 공동체는 이 말씀을 소망으로 여기고 한결같이 기도해오고 있습니다. 이미 뼈와 뼈가 연결되었고, 근육이 차고 핏줄과 힘줄이 형성되었고 가죽도 덮였습니다. 러시아라는 나라에 속해있는 이 민족은 모든 면에서 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다른 민족에 비해서 경제적으로도 전략적으로도 준비 되어있는 민족입니다. 다만생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가 기도로 생기야 불어라! 대언할 일만 남았습니다.

 

이 민족의 이슬람은 매우 독특합니다. 볼가우랄 지역의 중심인 타타르스탄은 러시아에서 정치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땅이기 때문에, 타타르 자치공화국으로 인정받긴 했지만, 인구의 절반 이상을 고의적으로 러시아인이 살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폐쇄적이지 않고 이슬람이 강해 보이지 않습니다. 역사를 통해 생존의 방법을 터득한 타타르 민족은 매우 스마트합니다. 러시아 정교회와 화합하는 법도 알고 있고 세상 속에서 어떻게 잘 어우러져서 살 수있을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통 이슬람의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히잡을 쓴 사람도 좀처럼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라마단 금식 기간에도 극소수의 보수파가 금식을 할 뿐, 타타르 민족은 공동체적인 금식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공동체적인 금식 없이도 그들은 충분히 스스로 이슬람의 리더라고 자부합니다. 몽골제국이 패망하면서 함께 위기를 겪고 소멸되어가던 북방민족의 이슬람을 위기에서 구원한 민족이 바로 타타르였습니다. 북방계 민족의 일종의 이슬람 종교 개혁이었던 쟈디디즘을 통해 이슬람 근대화 운동을 주도했던 민족으로서,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이슬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민족이 바로 자신들이라 스스로 자부하며 살아갑니다. 그로 인해 이들이 믿는 이슬람 가운데 자유주의, 세속주의와 성공주의가 강합니다. 오히려 라마단을 신실하게 지키는 정통 아랍 무슬림들을 전근대적인 종교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러시아인은 정교회로, 타타르인은 이슬람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 하여, '모든 종교는 결국 하나의 진리로 통한다' 라는 사상이 이 민족에 만연합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깊은 이슬람의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세속화된 러시아 문화로 인해 이 민족 가운데 이혼율 95%, 전국민에게 우울증, 조울증이 있을 정도로 영적으로 어둠이 있습니다. 영적으로 죽어가는 이 땅에 오직 진리 되시는 분,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오직 복음만이 타타르 민족을 살릴수 있습니다.

 

타타르 민족의 소망이며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매일 증거되고 있습니다. 아이굴(가명) 자매는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나 입술로는 자신의 정체성을무슬림이라 말하지만, 무슬림이 되고 싶은 적도 이슬람을 믿고 싶은 적이 없었습니다. 라마단도 기분 내킬 때, 어느 날 한 끼 정도 금식하거나 평소처럼 지냈습니다. 우울증과 낙담, 자신의 몸에 손을 대면서까지 죽고 싶다는 생각 이 들 정도로 삶의 의미가 사라지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했습니다. 그러다가 청년 그리스도인을 통해 복음을 들었고, 예배 가운데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죄를 회개케 하셨고 그때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인생에서 그런 기쁨을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토록 많은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제가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예수의 길을 따르고 예수님만 의지하는 것뿐입니다.' 아이굴 자매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열방 가운데 복음을 전하기로 결단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민족의 영혼들을 죽음가운데서 구원하기 위한 역사를 전진시키고 계시며, 계속적인 복음 증거를 통해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기를 작정한 지체들이 세워져 가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어딘가에 칠천 인을 남겨놓으셨겠지만, 우리가 아는 선에서는 이 민족의 자체적인 교회는 하나도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 공동체를 통해 개척되고 2019년부터 스스로 독립한 작은 교회가 볼가우랄 민족의 복음화를 꿈꾸는 유일한 교회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 작은 교회를 통해서 러시아인들이 주류를 이루는 볼가우랄의 복음주의 교회들을 깨우고 계십니다. 타타르스탄의 교회들은 수년 내에 많은 타타르 무슬림 청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또 수 명의 타타르청년들이 또 다른 땅 끝으로 파송 되어 제자의 삶을 살아내는 모습을 보며 홍해를 가르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라마단을 맞아 함께 기도하며 생기를 대언할 때 이 땅에서 더욱 크고 강력한 군대가 일어날 것을 확신합니다.

 

[오늘의 기도]

1. 강력한 이슬람 정체성에 세속적인 혼미함마저 흡수해버린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거짓 평화는 무너지고 오직 주님만 이 민족의 주인이 되어주시도록

 

2. 강력한 성령의 생기가 불어오게 하셔서 이미 시작된 타타르 제자 운동이 배가될 수 있도록, 이미 준비된 민족적 역량을 모두 사용하여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강력한 군대로 이 민족이 일어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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