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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라마단] Day20 마지막 부흥의 관문! 해 지는 땅끝에서 주님을 찬양할, 모로코


[2024 라마단] Day20 마지막 부흥의 관문! 해 지는 땅끝에서 주님을 찬양할, 모로코

 

모로코는 아랍어로 “마그립Maghreb”이라고 불리며, 서쪽, 해가 지는 쪽, 해가 지는 시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는 대서양을 끼고 있고 북쪽에는 지중해가 자리잡은 북서아프리카 땅입니다. 그렇지만 모로코는 흔히 생각하는 아프리카 지역과는 종교, 기후, 언어, 토속민족, 문화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모로코는 이슬람교 99.6%의 민족이며, 왕의 지배를 받는 ‘왕족 국가’입니다. 언어는 아랍어를 사용하고, 기후는 대서양을 끼고 있어 여름에 바닷가 지역은시원하고, 아틀라스 산맥이 있어 겨울에 내륙 지방에는 눈이 내리기도 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 이슬람이 들어오기 전 이 땅의 토속 민족은‘베르베르인’이었습니다. 그러나 7세기에 이슬람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아랍인들이 이주하게 되었고, 당시 기독교인이었던 베르베르인들은 모두 이슬람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 민족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정통 이슬람이 아닌, 세속화된 이슬람, 주술신앙으로 변형된 독특한 그들만의 이슬람입니다. 평소에는 이슬람의 율법과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라마단 기간은 이들에게 무슬림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줍니다. 또 라마단 때 금식만 하면 1년 내내 어떻게 살든 상관없이 죄를 용서 받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평소 기도를 하지 않던 사람도 모스크를 찾아가 기도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들에게 라마단은 종교 행위를넘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 있습니다. 이슬람 종교성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모로코인들은 라마단을 좋아합니다. 이유는 힘든 금식 시간을 끝내고 다같이맛있는 음식을 먹는 프토르 시간, 평소보다 일찍 끝나는 회사와 학교들, 저녁 내내 방영하는 드라마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외식에 치우친 금식이기에 라마단 기간에 더 많은 소매치기와 좀도둑이 성행하고, 길거리에서는 싸우는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금식 시간이 끝나면 바로 담배와 하쉬쉬를 피고, 금식하는 시간 내내도 청년, 청소년들은 미디어에 중독되어 시간을 보냅니다. 허울뿐인 이들의 종교적 행위는 1년에 한 번 무슬림이라는 존재감만 확인시켜줄 뿐 어떠한 진리에도 이르도록 도와줄 수가 없고 오히려 행위를 통한 자기 의로 충만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처럼 모로코 사회는 적당히 세상과 타협한 이슬람의 문화와 왕의 통치 아래 거짓 평화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흔들고 계시고 추수할 때임을 알려주고 계십니다. 2023년 9월, 모로코는 강도 6.8의 지진이 일어나고, 3천여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집과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허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왕이 외국 구호 단체의 도움을 거절하여 구호 작업이 늦어지고, 피해가 큰 산간 지역에는 제대로 된구조와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산간지역에서 집을 잃은 사람들은 곧 돌이 떨어질 것 같은 매우 위험한 자리에 텐트를 치고 지내야만 했습니다. 심지어눈이 쌓이는 추운 겨울을 텐트에서 지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신실하신 하나님은 이 상황을 통해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과 더불어 복음의 문을여셨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한 형제는 이미 이슬람에 회의감을 가지고 <모로칸 크리스천>이라는 유튜브 사이트에서 기독교에 대해 알아보고 있기도 했습니다. 또 평소때와 같으면 단기팀조차 보내기 어려운 깊은 산간 지역에 여러 세대가 찾아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사랑으로 섬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잦은 만남과 섬김 가운데 분명 예수님이 진리임을 깨닫고 돌아오는 자들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또 올해 1월, 7명의 모로코 현지 그리스도인들이 튀니지와 모리타니아를 섬기러 단기 선교를 가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통해 이방인을 통한 이방인의선교 “Acts 11”의 비전이 성취되고 있는 줄 믿습니다.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행11:20)”

 

모로코 교회는 1400년 간의 이슬람의 어두움을 깨고 나오는 빛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어두움은 결코 그들을 놔주려 하지 않고, 끊임없이 그들을 공격합니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주어진 줄 믿습니다. 이들을 통해 참된 왕되신 예수님의 이름이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마그립)’에까지 찬양받게 될 것입니다. 모로코의 수많은 청년, 청소년들이 마지막 부흥의 세대들로 일어나게 될 것을 선포합니다!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113:3)”

 

[오늘의 기도]

 1. 라마단 기간, 행위뿐인 종교 행위 속에서 진리에 갈급해하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더욱 전도하며 나아갈 때 진리를 찾고자 하는 영혼들을 만나게 하시고 이땅의 남은 자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부흥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2. 모로코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담대하게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라마단 기간에는 가족들의 눈치와 핍박이 더욱 심해지는데 이 때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들을 통해 이제는 제자가 제자를 낳는 모로코 교회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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