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라마단] Day14 열방을 정복하는 주의 노련한 용사가 될 타지키스탄
“보라 내가 큰 민족의 무리를 북쪽에서 올라오게 하여 바벨론을 대항하게 하리니 그들이 대열을 벌이고 쳐서 정복할 것이라 그들의 화살은 노련한 용사의 화살 같아서 허공을 치지 아니하리라” (렘 50:9)
타지키스탄은 지역적으로나 사회문화적으로 중앙아시아 민족과 비슷하지만, 언어와 민족적으로는전혀 다른 페르시아 민족으로 이 두 민족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됩니다.
구소련 독립 후 곧바로 터진 6년간의 내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모든 소망이 사라졌을 때 복음 전파와 성령의 역사가 시작되어 곳곳에서 부흥의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98%가 이슬람이며, 복음주의 기독교는 0.03%(3,000명)에 불과합니다. 타직 인구의 70%가 청년인 나라에서 17세 이하의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타직의 교회에서는 다음 세대 사역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이유로 믿는 그리스도인들도 다른나라로 이주하여기독교인들의 수는 줄어들어 보입니다.
반면 세속과 이슬람은 결합되고, 인터넷 매체 등을 통해 이슬람의 교리나 이슬람 선생들의 반기독교 논리들을 듣는 자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닫혀 있던 15만 명이 들어가는 이슬람 사원도 열리게 되면서 더욱 이슬람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러시아인들이 많이 유입되어 청년들의 옷차림이 서구화 된 것도 무색하게도 여성들은 여전히 히잡을 두르고 다니고 있고, 남성들의 발걸음은 금요일 나모즈(이슬람식 기도)에 참여하기 위해 이슬람 사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라마단 기간 내에 ‘나브루즈’ 명절이 있어 민족적 유대강화가더해질 뿐만 아니라 이슬람 공동체 의식도 더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타직을 새롭게 하고 계십니다. 주께서는 약 7-8년만에 한국 대학생들을 타직으로보내어 주셨습니다. 주께서 한국 청년들이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고 드려진 예배를 통해 이곳의 청년들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또한 타직의 그리스도인 청년들 가운데 캠퍼스 사역에 대한 열정이부어져 새롭게 캠퍼스사역이 시작되었고, 지난 코로나 이후 끊어졌던 현지 믿는 청년들 단기선교팀 파송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가까운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지만,이번에는 사역자들의 제자들과 함께 타직 교회에서 선교훈련을 받고 5명의 지체들이 중동아시아와 북인도로 다녀왔습니다. 5명을 파송한 지역 교회에서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재정적후원도 해 주셨습니다. 북인도를 다녀온 J형제는 “이번 여행 가운데 가장 큰 실책은 일정을 20일이 아닌10일로 잡은 것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또 중동아시아로 다녀온 Z형제는 “비록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 타지키스탄 교회는 역사적한 발을 내디뎠다. 계속해서 선교 자원자들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믿음의 선포가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서 이 믿음의 선포를 통해 이 땅에 교회 부흥과 선교부흥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기도제목>
1. 라마단 기간 내에 믿는 자들이 더욱 담대히 주 안에서 믿음을 고백하며 일어나게 하시고,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꿈과 환상으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이 증거되어지도록
2. 여러 상황들과 고난과 핍박으로 자신들의 믿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자들,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 같은 남은 자들이 담대히 주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오고, 이들을 통해 타직 교회의 부흥을 볼 수 있도록
3. 현지 그리스도인 청년들의 연합을 통해서 ‘건초더미 기도운동’처럼 타직의 청년세대와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타직 청년선교운동’이 시작되고, 이 운동을통해 타직 청년들이 열방을 정복하는 노련한 용사들로 일어나도록
주의 전쟁에 노련한 타직 청년들과 타직민족ㄱ회와 타직 내 글로벌 공동체가 일어날지어다!
아 놀라운 하나님의 하실일을 기대합니다.
여호와는 크고 강대하심이 나타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