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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라마단 DAY3] 새노래를 부르며 땅끝까지 전진할 지극히 큰 군대, 인도네시아 / 열방의 중심에서 천국소망을 전파하라,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단일국가로 볼 때 전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입니다. 전체 인구 2억 7천만 명 중 87%에 해당하는 2억 3천만 명이 무슬림입니다. 수도 자카르타는 무슬림의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도시로 4천 개 이상의 모스크가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성인에서 7세 어린이까지 라마단을 지키는 것이 의무입니다. 초등학생들은 라마단 기간 동안 배가 고프지도 목마르지도 않다고 말하지만, 정오가 지나면 지쳐서 잠을 자는 아이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건축현장에서 땀 흘리며 일하면서 라마단을 지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게 문을 닫고 낮 시간을 그냥 무기력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이 라마단을 지키는 이유는 죄 사함을 받기 위함도 있지만, 무슬림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이고 알라로부터 보상받기 위해서라고 답합니다.


맹목적이고 관습적으로 신앙을 이어 나가는 이슬람 공동체 가운데에서 복음에 가장 빨리 반응하는 세대가 바로 다음 세대입니다. 만 14세 미만의 어린이, 청소년 세대를 중심으로 작년 7월 말부터 이 땅에 믿음의 공동체가 개척되었습니다. 지금은 주일과 주중에 함께 모여 찬양하고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만이 길이요 진리’라고 전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빤자실라’라는 국가이념 속에서도 예수만이 구원자가 되심을 고백하는 믿음의 세대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또한 코로나로 실직당하고 세상에 소망이 없는 수많은 인니의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만이 주실 수 있는 참된 안식과 하늘의 기쁨이 라마단 기간에 부어지길 소망합니다.


<브루나이> 브루나이의 공식 명칭은 “브루나이 다루살람”으로 이슬람으로 온전한 평화가 이루어진 나라라는 뜻입니다. 15세기 브루나이의 왕이 말레이시아의 공주와 결혼하면서 이슬람이 처음 들어왔고, 이후 유럽 열강들의 침략 가운데 갈 곳을 잃은 주변국의 이슬람 난민과 상인들이 브루나이로 모여들었습니다.


영국의 침략과 잦은 내전으로 브루나이는 지금의 황폐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세기 초 브루나이 앞바다에서 석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되면서 엄청난 발전과 부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1960년 처음 실시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국왕 가문은 막대한 석유 수익을 통해 현재까지 절대권력으로 언론을 통제하며 브루나이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루나이의 중앙국가정책은 “한 언어, 한 민족, 한 국가로의 통합”이며, 이를 위해 재정과 시스템으로 국민들을 감시, 속박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라마단 직후에는 황제가 살고 있는 궁의 문을 열고, 황제는 만나는 어린아이들에게는 약 10만 원의 용돈을 주고, 청년부터 노인에게는 귀한 음식을 선물로 주는데, 국민들은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이날만을 기다립니다.


브루나이는 이슬람과 황제숭배로 가장한 적그리스도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는데, 1999년 복음을 전하던 3명의 성도가 잡혀간 이후, 2013년 이슬람 종교법인 샤리아법을 국법으로 도입하여 전면적으로 전도를 금지하고 선교사의 출입을 금지했습니다. 또한 성경을 소지하거나 성탄절을 축하하는 행위를 하면 형사처벌의 대상이고, 지상 교회를 폐쇄하며 교회를 향한 핍박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브루나이 교회들은 위축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 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계2:12-13)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브루나이 교회를 일으키기로 작정하시고 주목하고 계십니다. 얼마 전, 하나님께서는 브루나이의 지상교회와 지하교회의 목사님들과 청년 리더들을 보내주셨고, 선교 훈련을 함께하는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열방 민족들의 소식을 들으며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과 청년들은 “이제는 브루나이 교회도 복음을 전해야 하는 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전략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브루나이 교회의 청년들은 공부와 좋은 직장을 위해 외국으로 떠나는데, 제자양육하여 교회 개척자로 파송해야겠습니다!”, “우리 교회는 코로나 이전에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떠났던 전도 여행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브루나이 교회를 사탄의 권좌를 깨트리는 강력한 교회로 일으키실 줄 믿습니다! 부르심에 따라 브루나이 현지인에게 담대히 복음을 증거할 때, 브루나이 가운데 사탄의 권좌에 무릎 꿇지 않는 세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의 기도] 1. 주님, 라마단 기간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무슬림들이 꿈과 환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주시옵소서. 나아가 인도네시아의 교회와 사역자들에게 무슬림들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부어 주셔서,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마다 수많은 무슬림들이 회개하며 주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회심한 인니의 무슬림들이 열방의 무슬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강력한 복음의 군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2. 무명의 순교자들이 많은 브루나이의 현지교회가 이제는 순교자의 영성으로 일어나 충성된 증인 안디바와 같이 강하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길 원합니다. 브루나이 민족 비전인 트레져 2% 9000 선교사 파송과 10만 개의 지하, 지상교회가 개척되게 하옵소서! 복음을 듣지 못하는 브루나이 민족을 위해, 강력하게 복음을 증거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모든 세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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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3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라마단 기간, 맹목적으로 이슬람을 믿는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의 신앙을 깨뜨리시고 오직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깨닫는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성령께서 브루나이에 강력히 임하셔서 황제 우상숭배로 인한 적그리스도의 영을 몰아내시고 주님을 향한 회심의 바람이 불어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인도네시아와 브루나이 무슬림들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땅끝까지 예수님을 증거하는 복음의 군대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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