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파키스탄, 총선 전날 폭탄테러 최소 30명 사망…사흘간 애도 선포
총선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서부에 있는 후보자 선거사무실 2곳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 30명이 사망하고 24명 이상이 부상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첫 폭탄 공격은 발루치스탄주 파신 지역에 있는 한 무소속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발생해 최소 18명이 숨졌다고 현지 정부 관리가 밝혔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킬라사이풀라 지역에 있는 이슬람정파 자미아트 울레마 이슬람당 소속 후보자의 선거사무실에서 또 다른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사망했다.
안와룰 하크 카카르 파키스탄 임시총리는 이번 공격을 비난하고 사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그는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정세를 방해하려는 모든 시도가 좌절될 것"이라며 파키스탄 정부는 목요일(8일) 평화롭게 선거를 치르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루치스탄 주정부 대변인은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발표하면서도 "선거는 예정대로 8일에 실시될 것이며, 선거 연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물리치기 위해 투표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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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가스가 풍부한 발루치스탄 지방은 독립을 추구하는 발루치 민족주의자들이 20년 넘게 반란을 일으킨 곳이다. 발루치 민족주의자들은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의 민간인이나 정치적 목표물이 아닌 보안군을 공격한다. 이들은 그동안 보안군에 대한 여러 차례 공격의 배후로 지목돼왔다.
선거를 앞둔 시기나 투표 당일 폭력 사태는 파키스탄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로, 파키스탄은 무장세력을 억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AP가 전했다. 특히 발루치스탄에서 최근 공격이 급증하자 수만명의 경찰과 준군사조직이 전국에 배치됐다. 7일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즉각 주장하는 단체는 아무도 없었다.
발루치스탄주에서 자치권을 요구해온 반정부 무장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은 투표를 앞두고 선거 관련 집회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다른 무장 단체들과 함께 발루치스탄에서도 강력한 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민간인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AP는 "저강도의 폭동 상태와 다양한 무장세력이 존재하는 발루치스탄 지방에서의 공격은 서방 동맹국으로부터 총선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면서 "이곳의 많은 유권자들은 이미 정치적 불화와 다루기 힘든 경제 위기로 인해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압둘라 칸 파키스탄분쟁안보 연구원은 "선거일에 더 많은 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파키스탄탈레반, IS, 발루치 민족주의자들 또는 알 카에다 내 소수 그룹들을 포함해 다수의 그룹이 이번 폭탄 테러의 배후에 있을 수 있다고 지목했다.
출처 : 뉴시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롬13:1-4)
주님, 파키스탄의 총선 전날 발루치스탄주에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총선 당일에도 무장 괴한이 투표소를 공격하여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파키스탄에선 총선마다 대규모 폭탄 테러로 인해 수십 명씩 사망에 이르며 큰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고 있음을 봅니다.
주님, 파키스탄의 유일한 통치자는 여호와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주의 선하신 능력과 크신 힘으로 이 땅에 왕으로 좌정하사 홀로 다스려주옵소서.
세상 모든 권세가 주님께 속하였고 파키스탄의 모든 주권 또한 주님의 것이오니, 파키스탄 총리가 더 이상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나라를 끌어가지 않고 오직 주의 나라와 그 영광을 위해 파키스탄을 주님께 드리는 자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경제적 위기와 정치적 혼란에 빠진 이때에 당선될 총리를 주의 일꾼으로 택정하사 파키스탄을 누구보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그의 말씀대로 이 나라를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와 기름을 부어 주옵소서.
정치적으로 분열되어 서로의 생명을 빼앗으며 하나 되지 못했던 파키스탄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화합되는 것을 보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파키스탄 모든 민족 천국 소망으로 하나 되어 주님 오실 날을 함께 고대하고 그 길을 예비하는 날을 속히 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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