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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8년 내전에 북한처럼 ‘민둥산’…예멘 국민들, 연료 얻으려 앞다퉈 벌목


8년간 내전이 벌어진 예멘이 거대한 민둥산으로 변해가고 있다. 주민들이 연료를 얻고자 앞다퉈 벌목에 나섰기 때문이다.


26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수년간 이어진 내전과 치솟은 물가로 인해 땔감용 장작과 하루 벌이가 절실한 주민들이 예멘 남부의 울창한 숲을 전기톱으로 베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멘 남부 도시 타이즈 외곽에서 벌목업에 종사하는 후세인 압둘카위는 “생계를 유지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나무를 잘라 팔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정부가 통제하고 있지만 반군에 둘러싸인 타이즈와 반군이 장악한 인근 마을을 오가며 땔감용 나무를 거래하고 있다.


압둘카위는 자신의 벌목 행위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람들이 나무를 사들이면 우리도 나무를 내다 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요리와 난방에 쓸 연료가 턱없이 부족한 예멘에서는 나무 외에는 연료로 쓸 만한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했다.


예멘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정부군과 이란을 뒷배로 삼은 후티 반군이 8년 넘게 내전을 벌이고 있다. 후티 반군은 2014년 수도 사나를 점령했지만, 이듬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기존 예멘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개입했다.


여기에 이슬람 무장단체 알카에다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예멘은 혼전 양상에 빠졌다. 유엔은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희생된 사망자를 2021년 기준 최소 37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4월 라마단을 기념해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6개월간 휴전이 이어졌지만, 연장 합의가 불발됐다. 내전이 재개됨에 따라 유엔은 올해 예멘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160만명가량이 긴급구호 위기에 놓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년간 계속된 내전에 더해 지난해 벌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벌목에 나선 예멘 주민들이 지난 1년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타이즈 시내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압델살람 다브완은 “최근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기름값이 올랐다”며 무작정 빵값을 올릴 수 없어 좀 더 저렴한 나무를 오븐 장작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멘 당국을 향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에너지 가격 시장에 정부가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실제로 AFP에 따르면 예멘 정부 지역 내 연료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해 2월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다. 잠시 내리막길을 걷던 연료비는 지난해 여름 급등한 이후 지금까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지 환경 전문가인 안와르 알샤즐리는 예멘 내전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최소 600만 그루의 나무가 벌채된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지하수를 보전하고 토양침식을 예방하는 소중한 나무가 닥치는 대로 잘려 나가고 있다”고 했다.


(후략)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누가복음 13:18,19)

8년간의 내전이 이어진 예멘의 산들이 치솟는 물가로 인해 연료를 얻기 위한 무분별한 벌목으로 거대한 민둥산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유엔은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희생된 사망자를 2021년 기준 최소 37만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으며 올해 예멘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160만 명가량이 긴급구호 위기에 놓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너무도 가난하고 비참한 상황에 있는 예멘을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기아 상태에 허덕이며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예멘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하신 구원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고백이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은 비록 한국교회가 직접적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할 수도 없는 비참한 상황이지만 예멘을 한순간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수많은 이들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가운데 일으켜 주시옵소서.


세상의 소망이 사라져 가고 있는 이때 믿음의 겨자씨 한 알이 예멘에 심겨져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이게 될 줄 믿습니다.


모든 방법을 통해 예멘에 복음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자신을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끌어내신 살아 계신 예슈아를 하루 온 종일 찬양하는 예멘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예슈아 만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예멘을 통해 아프리카를 넘어 예루살렘까지 강력한 복음 전파가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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