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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133명 희생된 파키스탄 이슬람 종파충돌, 원로들 중재로 일단락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지난해 11월 시작돼 130여명의 희생자를 낸 이슬람 종파 간 유혈 충돌이 지역 원로들의 중재 덕분에 평화협정으로 일단 종결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정부 대변인 모함메드 알리 사이프는 전날 평화협정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중략)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쿠람지역에선 지난해 11월 21일 발생한 사건으로 종파 간 충돌이 시작됐다.


당시 경찰 보호 아래 별도로 이동하던 두 시아파 차량 행렬이 무장 괴한들의 총격으로 5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시아파였다.


이 사건과 관련해 어느 단체도 배후를 자처하지 않은 가운데 종파 간 보복 공격이 이어졌다.


양측은 이후 휴전하기로 했지만 흐지부지됐다. 이 때문에 두 달에 걸쳐 최소한 133명이 숨지고 177명이 부상했다.


또 쿠람으로 연결된 모든 도로가 차단돼 지역 주민들은 생필품 공급을 못 받는 상황에 내몰렸다. 다만 파키스탄 당국이 헬기로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공급했지만, 수요에는 턱없이 모자라 주민들의 항의 시위도 잇따랐다.


이에 원로들은 주 정부 후원을 받아 가며 종파 간 중재에 나섰다.


이번 평화협정에 따라 쿠람지역 연결 도로들도 곧 통행이 재개된다. 또 양 종파는 공격용 벙커도 해체하고 무기는 주 정부에 반납키로 했다.


쿠람은 파키스탄에서 시아파가 수니파보다 더 많은 유일한 지역으로 토지문제로 종파 간 충돌이 과거에도 여러 차례 있었다.


무슬림 다수국인 파키스탄 전역으로 따지면 무슬림 대부분이 수니파이고 시아파는 15%에 그친다.


다만 이번 협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충돌이 재발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출처 : 연합뉴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 5:3-4)

사랑하는 하나님, 파키스탄 북서부 쿠람지역에서 이슬람 종파 간의 충돌로 인해 133명의 생명이 희생되고, 많은이들이 부상을 입었었다는 가슴 아픈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시아파와 수니파 간의 지속되는 분쟁으로 인해 두려움 속에 살고 있을 쿠람지역의 사람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위로와 참 평안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혼란 속에서도 지역 원로들의 중재로 잠시라도 평화협정이 체결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님, 평화협정이 체결되었다 하여 쿠람지역의 파키스탄사람들 가운데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지고, 참된 평안이 찾아오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참된 평안을 주시고 두려움을 이기게 하시는 것은 오직 주님 한 분이십니다.


모든 사망 권세를 끊으시고, 참된 평안을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믿습니다. 쿠람지역의 사람들 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인하여 모든 두려움을 떠나가게 하시고, 예수님을 통하여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음이 가난한 쿠람지역 사람들의 심령 가운데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해 천국소망을 품게 하시고, 주님의 위로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해 파키스탄 교회와 세계교회가 쿠람지역가운데 복음 들고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이 쿠람지역가운데 증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파키스탄 교회가 고난 중에서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쿠람지역과 파키스탄 전역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파키스탄 교회가 복음을 전함으로 더욱 믿음과 사명이 분명하여지고, 어떤 고난 속에서도 담대히 복음 들고 나아가는 거룩한 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 그리하여 파키스탄이 이제는 모든 열방 가운데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 최종병기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파키스탄 민족을 통하여 모든 고통받는 열방의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주 예수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는 은혜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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