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늘에서 떨어진 구호품…가자 주민 수백명 쟁탈전
국제사회가 수개월간 이어진 전쟁으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극에 달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돕기 위해 구호품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최후의 수단'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 군 당국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프랑스와 함께 가자지구 해안 지역에서 구호품 공중 투하 작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집트와 UAE가 가자지구 구호 공중 작전에 참여한 것은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요르단은 전날에도 요르단과 프랑스 항공기가 가자지구 내 여러 지역에 즉석식품을 비롯한 구호품을 공중 투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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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가자지구 중부 도시 데이르 알 발라 인접 바다로 구호품들이 낙하산을 타고 떨어지는 영상이 올라왔다.
몇몇이 작은 배를 타고 나가 바다에서 구호품을 건져 올리는 가운데 군중 수백명이 구호품을 얻기 위해 해변으로 몰려드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찍어 올린 수의과 대학생 알라 파야드는 NYT에 이날 떨어진 구호물자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면서 "내가 잘 아는 사람들이 턱없이 부족한 양의 구호품을 얻기 위해 달려드는 모습을 보는 것이 슬펐다"고 말했다.
영상이 촬영된 날 구호품 전달에 참여한 프랑스 공군기는 식량과 위생용품 등 2t(톤) 이상을 투하했다고 프랑스 외무부는 밝혔다.
이는 구호 트럭 한 대가 전달할 수 있는 양보다 훨씬 적을 뿐 아니라 유엔(UN)이 가자 주민 2백만여명에게 필요하다고 밝힌 물량에 비해서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지난주 세계식량계획(WFP)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구호 활동을 중단했다.
WFP는 이스라엘군의 방해로 가자지구 북부 접근이 어렵다고 호소해왔는데, 최근에는 총격전과 질서붕괴가 심각해져 식량을 안전하게 보급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출처 : 연합뉴스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15:4-7)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수개월간 이어진 전쟁으로 인도주의적 위기가 극에 달한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분쟁 지역 상공에 항공기를 띄우는 것 자체가 위험하고 잘못 떨어질 경우 지상에 있는 사람과 충돌할 위험도 있음에도 인도주의적 상황이 긴급하여 구호품 공중 투하 작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근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이들에게 구호품 전달이 가능한 장소가 더 늘어나 필요한 구호품이 더 많이 전달되게 하시고 지속되는 전쟁이 하루속히 종결되게 하옵소서.
전쟁으로 심령이 가난하고 목마른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복음뿐입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는 하나님 아버지, 꿈과 환상으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며 기근과 지진이 있는 마지막 시대에 마지막 부흥의 역사를 일으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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