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필리핀 남부 산사태 사망자 30명 육박…실종자도 약 90명
필리핀 남부 광산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2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데오루주 재난 당국은 이번 사고로 2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실종자는 89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사태는 지난 6일 밤 다바오데오로주 산악 지대인 마사라 마을에서 발생했다. 당시 광부 수송용 60인승 버스 3대와 36인승 지프니 1대를 비롯해 인근 가옥들이 토사에 매몰됐다.
당국은 사고 현장에 탐지견까지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구조 대원들은 맨손과 삽으로 흙더미를 파낸 끝에 산사태 발생 후 60시간 만에 3세 여아 생존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해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수주째 폭우가 계속됐다. 이로 인해 산사태가 잇따랐고, 지난주에 최소 1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수백 가구에 달하는 마사라와 인근 4개 마을 주민은 집을 떠나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학교 수업도 중단됐다.
출처 : 연합뉴스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막14:22-24)
만물의 구주되신 하나님, 필리핀에서 계속하여 발생하고 있는 지진과 폭우, 잇따른 산사태로 인한 자녀들의 죽음의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일어나는 지진과 재난의 소식들 가운데 이들을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실 분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임을 고백합니다.
이 사고로 27명이 숨지고 사상자가 32명, 실종자가 89명에 달하는 상황 가운데 지진과 산사태를 그치시고 필리핀 영혼들의 고통의 소리가 이제는 끊어지게 하여 주십시오.
친히 필리핀 영혼들을 위하여 아낌없이 내어주신 살리시는 예수님의 살과 보혈의 능력을 신음하는 모든 자들에게 나타내어 주시옵소서.
재난의 두려움이 가득한 이 마지막 때에, 필리핀 교회가 고통하는 자들을 향해 나아가 예수님의 생명의 떡과 포도주를 나누며 믿음으로 마지막 예언의 성취를 예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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