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파키스탄, '아프간 불법이주자' 다음달 1일 이후 강제추방
파키스탄 정부가 국내 불법 이주자들에게 다음달 1일까지 자진 출국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기한 후에는 임시 수용을 거쳐 강제 추방키로 했다.
이들 불법 이주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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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는 지난 3일 국내 불법 이주자들에게 오는 11월 1일까지 자진 출국하라고 요구했다.
부그티 장관은 "11월 1일 이후에는 불법 이주자를 위한 어떠한 (기한 연장) 타협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에는 1979년 소련의 아프간 침공 이후 아프간에서 도주해온 이주자 440만여명이 있으며, 이 가운데 173만명이 불법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불법 이주자에는 2021년 8월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을 재장악한 뒤 파키스탄으로 이주한 수만 명도 포함된다.
부그티 장관은 기한 내 자진 출국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족당 5만 파키스탄루피(약 25만원)를 제공하고 허락된 금액 이상을 가져갈 사람들을 돕기 위한 금융채널 등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한 내 떠나지 않는 이들은 시설에 임시 수용한 뒤 강제 추방한다면서 이들에게 의료 서비스와 음식, 생수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여성, 고령자들은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한 이후 농작물 재배 등을 위해 불법 이주자들이 체류하도록 돕는 자국민은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연합뉴스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시119:76-77)
아프가니스탄의 신실하신 하나님, 파키스탄 정부가 아프간 불법 이주자들을 다음 달 1일 이후 강제 추방 시키기로 하였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약 40년 전부터 이 땅으로 도피해 오기 시작하였던 아프간 난민들은, 이제 그 수가 440만 명에 이르렀고 그중 173만 명이 아프간 본국으로 다시 돌아가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구하오니 이 땅에서 어떠한 피난처도 찾지 못한 채 고통하고 있는 아프간 난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나라도, 정부도, 종교도, 그 무엇도 이들을 보호해 주지 못하며 쉴만한 곳을 내어주지 않지만, 우리 주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영원한 피난처요 단 하나뿐인 구원자가 되심을 고백합니다.
주의 인자하신 사랑이 아프가니스탄의 유일한 위안이요 위로가 되게 하시고, 주의 긍휼이 아프간에 임 하사 이들이 이제는 살아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하여 아프간 교회와 파키스탄 교회 일어나 이들을 살릴 생명의 복음을 그 무엇보다 빠르게 증거하게 하시고, 이를 듣는 모든 자마다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오직 아프가니스탄이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천국 본향에만 소망을 두며, 어린 양 예수님이 이들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그날까지 삶과 생명을 다하여 주의 길을 따르는 거룩한 신부 된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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