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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파키스탄, '前총리 체포 반발' 폭력시위에 군 병력 투입


임란 칸(72) 전 파키스탄 총리가 부패 혐의로 체포된 이후 지지자들의 반발 시위가 격화되자 파키스탄 정부가 군 병력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이날 반발 시위로 폭력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에 군대를 소집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시위대가 민감한 정부와 민간 시설에 피해를 주고 있어 펀자브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수도 이슬라마바드와 북서부의 불안정한 지역에 군대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칸 전 총리가 지난 9일 체포된 이후 지지자들은 이슬라마바드 등 여러 도시에서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충돌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 검문소와 군 시설에 불을 지르는 등 폭력시위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서부 지역 폐샤와르에서는 시위대가 라디오 방송국을 공격하기도 했다.


샤리프 총리는 "파키스탄 국민들에게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광경"이라며 "심지어 환자들이 구급차에서 끌려나오고, 구급차가 불에 타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폭력시위 가담자들에게는 가혹한 처벌이 내려질 것이라고 했다.


(중략)


이후 지지자들이 폭력시위에 나섰고 경찰 15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당국은 보고있다. 경찰은 폭력시위와 관련해 펀자브주에서만 지지자 945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사용하며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트위터 등 SNS를 차단하고 수도 이슬라마바드 등 여러 도시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시켰다. 일부 학교들은 휴교에 들어갔다.


(후략)


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약4:7-8)

주님, 파키스탄 전 총리가 부패 혐의로 체포된 후 파키스탄 전역에서 지지자들이 대규모 폭력 시위를 벌이면서 정부가 군 병력을 투입해 진압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최근 경제난과 대홍수로 고통받던 이 땅이 채 복구되기도 전에, 정국이 혼란하고 전국에서 유혈사태까지 일어나고 있으니 비통한 심령을 감출 수 없습니다.


주님, 파키스탄을 긍휼히 여기어 주시옵소서. 이 땅의 위정자들과 국민들이 먼저 하나님께 순복하게 하옵소서. 주 안에서 모든 자존심을 내려놓고, 국가부도의 위기에 처한 파키스탄을 두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또한 이 땅이 지속적으로 고통 받도록 이끄는 악한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길 원합니다. 파키스탄 가운데 자행되는 폭력과 분열, 분노와 어둠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끊어주시옵고 이 땅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옵소서.


그리하여 파키스탄이 참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이전의 죄와 어둠에서 자신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성결하게 하여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거룩한 민족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파키스탄에서 홀로 높임 받으실 유일한 구원자,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마지막 시대, 하나님 편에서 서서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파키스탄 일어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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