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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파키스탄서 ‘신성모독 누명 화형’ 기독교인 부부 가해자들 무죄 확정


파키스탄 대법원이 2014년 신성모독 혐의로 누명을 쓰고 산 채로 화형당한 기독교인 부부 살해 사건과 관련해 하급심에서 사형이 선고됐던 마지막 피고인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의 부실한 수사와 기소가 결국 가해자들에 대한 면책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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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자드 마시(Shahzad Masih)와 그의 임신한 아내 샤마 비비(Shama Bibi)는 2014년 11월 4일 펀자브주 카수르 지역 코트 라다 키샨에서 꾸란을 훼손했다는 거짓 소문에 휩싸였다. 세 자녀를 둔 부부는 무슬림 폭도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뒤 벽돌 가마에 던져져 산 채로 불에 타 숨졌다.


경찰은 당시 용의자 총 660명을 입건했다. 2016년 반테러법원은 그중 5명에게 사형을, 8명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라호르 고등법원은 사형수 5명 가운데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만 사형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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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 변호사는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모닝스타뉴스(CDI-MSN)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판결은 검찰의 기소 방식에 대한 심각한 성찰을 촉발해야 한다”며 “이처럼 잔혹한 범죄 사건에서는 철저한 재판 준비와 효과적인 증인 신문, 치밀한 법률 전략이 필수적이지만, 이러한 부분이 미흡했던 것이 결국 검찰의 입증을 약화시키고 무죄 판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가톨릭 주교회의 의장이자 국가정의평화위원회(NCJP) 위원장인 삼손 슈카르딘(Samson Shukardin) 주교와 NCJP 전국 책임자인 버나드 에마누엘(Bernard Emmanuel)은 지난 14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 판결은 종교적 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면책의 악순환’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2009년 고즈라 학살로 최소 10명의 기독교인이 숨진 사건과 2013년 라호르 조셉 콜로니(Joseph Colony) 방화 피고인 115명 전원이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기독교인을 겨냥한 집단폭력 사건에서 가해자들이 처벌을 피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24년 6월 사르고다에서 신성모독 혐의를 받은 나지르 마시(Nazir Masih)가 군중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사건에서도 처음 체포된 상당수 용의자가 이후 석방됐다”며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우려했다.


NCJP는 정부에 종교적 소수자 보호를 강화하고, 폭력 사건에서 부실한 수사와 기소를 담당한 경찰과 수사기관 관계자들의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을 촉구했다.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은 오랫동안 국제 인권단체와 법률 전문가들로부터 비판을 받아왔다. 이들은 이 법이 개인 간 분쟁이나 재산 탈취, 종교적 소수자 탄압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파키스탄에서는 지금까지 신성모독죄로 국가가 사형을 집행한 사례는 없지만, 관련 혐의만으로도 군중 폭력과 초법적 살해, 장기 구금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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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행4:29-31)

파키스탄 대법원이 2014년 신성모독 혐의로 누명을 쓰고 산 채로 화형당한 기독교인 부부 살해 사건과 관련해 하급심에서 사형이 선고됐던 마지막 피고인 3명에게 증거 부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가해자들이 처벌을 피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국가정의평화위원회의 촉구를 통해 면책의 악순환과 종교적 소수자 탄압이 끊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기독교인을 겨냥한 반복되는 폭력으로 두려워하는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을 찾아가시고 위로하셔서 파키스탄의 기독교인들이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러 나아가게 하옵소서.


파키스탄 교회가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파키스탄의 영혼들 가운데 주님의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파키스탄 무슬림들도 회개하여 함께 성령 충만함을 받아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자들로 일어서게 하옵소서.


세계교회가 이를 위해 힘써 기도할 때, 파키스탄에 영적 진동이 있게 하시고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며 표적과 기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셔서 파키스탄 전역에서 복음 전함에 큰 진전이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파키스탄 땅 가운데 주님이 주신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제자들이 일어나게 하시고 이들을 통하여 열방에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완성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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