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튀르키예 지진 50일째···지진에 홍수 겹친 현지 “모두가 우리를 잊은 것 같다”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5만여명이 사망한 대참사가 발생한 지 27일(현지시간)로 50일을 맞았다.
11명의 가족을 잃은 이브라임(35)은 가지안테프 누르다이의 한 텐트촌에서 13명의 가족과 함께 모여 살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지 50일째, 너무도 추운 날씨는 많이 풀렸지만 이브라임은 여전히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추위를 피하기 위해 모닥불을 떼며 처자신의 고향인 누르다이가 재건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브라임은 “아이가 6명인데 난방이 안 되는 텐트에서 한 달 넘게 지내다 보니 아이들이 감기에 심하게 걸려 인근 ‘임시 병원 텐트’를 찾아 진료를 받았다.
지진으로 학교에 가지 못했던 아이들은 최근부터 컨테이너에 임시로 설치된 학교에서 오후 반나절동안 수업을 듣는다. 이브라임은 “오후에 잠깐 가는 ‘절반’짜리 학교지만 아이들이 이제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 교육 봉사자가 더 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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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시작된 라마단 기간에도 지진 이후 변화가 생겼다. 이슬람교도는 라마단 기간 새벽부터 해가 질 때까지 금식을 하고 일몰 후 가족들과 ‘이프타르’라는 만찬을 즐긴다. 그러나 지진 이후 가족이 모일 집이 사라지고 식량이 충분하지 않은 지금 구호식품이 충분할 때에 한해 이프타르를 한다.
추위와 질병 외에도 지난 15일 산리우르파와 아디야만에 내린 폭우는 이재민들에게 또다른 위협이 됐다. 당시 폭우로 인해 발생한 홍수가 텐트촌을 덮치며 최소 10명이 사망했고 살아남은 이재민들도 비에 텐트가 침수되면서 피해를 입었다.
아디야만에 사는 오잔(22)은 “침수로 아예 사용할 수 없어진 텐트도 생겼다. 식수가 끊기는 등 물이 충분하지 않아 텐트를 청소하기도 어려운 환경인데 이대로면 사람들의 건강과 위생에 문제가 생길 것이고 추운 날씨는 어떻게든 버틸 수 있지만 사실 더 큰 문제는 곧 찾아올 여름이라며 텐트에는 냉방시설이 없어 더운 날씨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오잔은 “튀르키예 뉴스와 온라인 사이트만 봐도 모두가 벌써 지진이 난 이 곳을 잊은 것 같다“며 ”한국을 포함한 세계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출처: 서울신문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 3:20)
튀르키예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수많은 영혼들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 이후 끊임없는 여진과 얼마 전 폭우로 인한 홍수로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는 튀르키예 영혼들의 소식을 듣습니다.
열악한 거주 환경과 굶주림은 지속되고 있고 병원 시설과 학교 시설 그리고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무너져버린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지역 가운데 주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튀르키예 영혼들의 모든 갈급함과 간구를 들으시는 주님께서 은혜 베풀어 주셔서 삶의 영역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채워 주시고 도울 자들을 보내시어 병원과 학교를 세우셔서 일상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주님, 그 어떤 인도주의적 차원의 도움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튀르키예 영혼들을 살릴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땅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으셔서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들이 잠시 잠깐이면 사라질 이 땅의 삶에 매여 살지 않게 하시고 영원한 천국 소망으로 하나되어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날마다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알아 생명의 복음들고 튀르키예 땅으로 달려가게 하옵소서.
이번 라마단 기간, 세계교회의 기도와 헌신을 통하여 튀르키예 가운데 모든 어둠의 권세는 다 떠나가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강력한 빛의 군대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 내용에 은혜를 구하는 내용은 많고 튀르키예가 이런 어려움을 왜 겪는지에 대한 회개의 내용이 없어 안타깝네요~ 회개의 내용이 있다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말씀을 말씀 그대로 전하지 않는 목회자가 많아~ 부패하여 차금법과 같은 악법이 의롭다하며 법제화 하려는 움직임이 많거든요~ 이런 부분의 죄를 회개하며 은혜를 구한다면 더 좋은 기도가 되듯~
튀르키예도 그런 죄가 있을겁니다
우리가 중보자로 그 죄의 용서를 구하며
기도한다면 더 좋은 기도이지 않을까요????🤔🤔🤔